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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자동차관련

수소로 달리는 스포츠카 ‘스콜피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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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로 달리는 스포츠카 ‘스콜피언’

텍사스의 론 모터 컴퍼니(Ronn Motor Company)가 공들여 만든 환경친화적인 하이브리드 스포츠카 스콜피언(Scorpion)이 모습을 드러냈다. 이 하이브리드 자동차에는 수소 연료 온 디맨드 시스템(on demand system, 즉시응답시스템)이 내장되어 있다. 곧 양산단계에 접어들어 금년 말 이전에 출시될 예정이다. 스콜피언은 30대 40의 비율로 수소와 휘발유를 섞어 사용한다. 덕분에 배기가스 유출이 훨씬 적고, 리터당 17km 이상의 연비를 자랑한다.


현재 개발중인 수소 연료 하이브리드 자동차는 대부분 연료전지를 사용한다. 연료전지는 보조 전동 모터를 작동하기 위한 일종의 배터리와 같다. 다시 말해 연료전지 자동차는 전기 자동차 혹은 전기-휘발유 하이브리드 자동차인 것이다.


스콜피언의 경우 이 대신 휘발유와 수소를 혼합하여 태우는 내부 연소 엔진을 사용하는 방법으로 접근했다. 이 기술은 신기술은 아니지만 수소 안에 탄소가 없기 때문에 이산화탄소와 산화질소관련 가스 방출이 줄어든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연료 효율도 훨씬 높아진다. 론 모터 컴퍼니측의 설명에 의하면 동급의 휘발유 엔진보다 30% 내지 50% 정도까지 효율이 높다고 한다.


출처 Gizm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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