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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반없이 공중에서 치는 마술같은 피아노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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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에 피아노가 한 대 있다면 인테리어 면에서나 음악으로 삶의 여유를 즐긴다는 면에서 상당히 좋을 것이다. 하지만 피아노는 전공자가 집에 있는 것이 아니라면 부피가 크고 무거워 부담스러운 면이 없지 않아 있다. 그래서 요즘은 디지털 키보드로 피아노를 대신하는 가정도 많이 있다.


키보드를 원하지만 평범한 것을 거부하는 사람들을 위해, 그리고 앞선 기술을 일상생활에 응용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을 위해 마술같은 피아노, 즉 건반없는 피아노가 나왔다. 이름하여 허공에 대고 피아노를 친다는 의미의 에어피아노(AirPiano)이다.


에어피아노에는 미디(MIDI) 메시지를 담고 있는 가상의 건반과 페이더(fader)가 있다. 공중에서 손가락으로 건반을 누르는 흉내를 내면 누르고 있는 길이만큼 소리가 난다. 제대로 건반을 누르고 있는지는 LED 피드백으로 확인할 수 있다. 에어피아노 소프트웨어는 설치뿐 아니라 환경설정, 피아노의 키를 옮기는 것이 용이하다.


아직 프로토타입 단계인 에어피아노와 가상의 키보드 매트릭스 개념은 점차 다른 애플리케이션과 목적을 위해서도 사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에어피아노는 미국에서 특허권 가출원 상태이다.


하얀 건반과 검은 건반이 어우러진 피아노, 앞으로는 이런 건반이 눈에 띄지 않을 수도 있겠다. 디지털 기술의 발전이 앞으로 전통 악기들을 어떤 모습으로 바꾸어 놓을지 기대된다.


출처 http://airpiano.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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