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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폰/통신기기

카메라폰을 휴대용 스캐너, 팩스 기기로 전환해주는 온라인 서비스 퀴핏(Qup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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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온라인으로 많은 일들이 이루어지고 있다고는 하지만 아직도 우리 주위에서는 종이로 만들어진 문서를 흔히 볼 수 있다. 온라인 서비스 퀴핏(Qupit)은 카메라폰을 휴대용 스캐너, 팩스 기기로 전환시켜 종이 문서를 디지털 이미지로 만들어 바로 저장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해주는 서비스를 개발했다. 


특허를 획득한 잉크-적출(ink-extraction) 기술이 손으로 직접 쓰거나 프린트된 종이 문서를 자동으로 디지털 카피로 바꿔주며, 이 디지털 문서는 따로 저장되거나 온라인에서 바로 사용될 수 있다. 퀴핏은 카피본을 사용자의 카메라폰으로 전송해 언제 어디서나 재사용할 수 있도록 해주며, 이를 통해 서류를 들고 다녀야 하는 불편과 종이 낭비를 막아준다.


사용자는 카메라폰으로 문서를 사진으로 찍은 다음 퀴핏의 두 군데 주소 가운데 하나로 이미지를 전송한다. (하나는 컬러, 다른 하나는 흑백) 이 이미지는 읽기 쉬운 디지털 카피 “퀴핏”으로 전환된다. 문서를 사진으로 찍은 카피는 어둡고 명암대비가 뚜렷하지 않지만 스캔한 “퀴핏”은 원래 문서만큼 선명하고 뚜렷하다. 


퀴핏은 문서의 글씨를 뚜렷하게 향상시키면서 사진의 질을 유지했기 때문에 읽고 프린트하고 팩스로 전송하는 것이 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 퀴핏 문서는 URL 링크를 통해 오리지널 온라인 문서로 연결되기 때문에 쉽고 빠르게 서류를 공유하는 것이 가능하다.


퀴핏은 화이트보드 이미지, 흑백 및 컬러 이미지도 사용 가능하도록 만들 계획이다. 사용자가 카메라폰, 이메일, 퀴핏 계정에서 멀티미디어 메시지(MMS) 형태로 퀴핏으로 이미지를 전송하면, 디지털 카피 PDF 포맷으로 전환된다. 사용자는 이를 바로 저장하거나 휴대폰을 이용해 MMS, 휴대폰 이메일 형태로 이메일을 보내거나 팩스를 전송할 수 있고, 또한 PC를 사용해 이메일, 퀴핏 계정으로 보낼 수도 있다.


퀴핏은 이미지로 저장된 정보를 보다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부속서류들을 첨부해준다. 이 부속서류들은 PDF 서류 안으로 들어가며 일반적으로는 눈에 띄지 않는다. 그러나 사용자의 컴퓨터에서 조회하거나 퀴핏 웹사이트에  가면 찾아볼 수 있다. 


출처 Gizm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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