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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레곤 사이언티픽, 새로운 기상예보 기기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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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획기적인 아이디어 상품을 만드는 것으로 유명한 미국 전자제품 제조회사인 오레곤 사이언티픽(Oregon Scientific)이 이번에는 일기 예보가 가능한 제품을 CES에 선보였다. 날씨 변화를 미리 예측하여 생활 속에서 좀 더 현명하게 대처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는 매우 적절한 제품이 될 것이다.


디지털 웨더 스테이션(digital weather station)이라는 제품의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풍속, 풍향, 습도, 기압, 온도 등 10가지의 기상정보가 액정 화면에 아이콘 형태와 숫자로 표시된다. 외부 온도 등의 모든 기상 데이터는 제품에 내장된 센서를 통해 감지되어 컨트롤 패널을 거쳐 액정에 정보로 표시되는 것이다.


아이콘은 맑음, 조금 흐림, 흐림, 비, 폭우로 모두 6가지 날씨 변화를 알려준다. 물론 겨울이라면 비나 폭우에 해당하는 아이콘은 눈과 폭설이 되는 셈이다. 아이콘 옆에는 기압의 변화를 알려주는 화살표가 표시된다. 이 화살표를 확인하면 기압이 올라가고(맑아질 것인지), 내려가고(흐려질 것인지) 있는 상태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습도의 경우는 25∼95%까지가 측정할 수 있다. 습도 변화는 1% 단위로 측정해준다. 이렇게 측정된 온도와 습도는 최저와 최고 값을 기록할 때마다 메모리 저장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액정화면 아래쪽에 있는 조작 버튼에서 'MEM'이라는 버튼을 누르면 현재, 최고, 최소 습도와 온도를 차례로 확인할 수 있다.


420달러라는 가격이 부담되는 사람들을 위해 오레곤 사이언티픽은 별도로 인스타포어캐스트(InstaForecast) I300과 I600을 준비하였다. 두 모델 모두 보다 저렴한 가격과 간편한 화면제공을 특징으로 한다. 또한 인터넷을 연결하여 세계 기상정보를 내려받을 수도 있다.


출처 Coolest Gadge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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