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에서 고급차를 담당하는 메르세데스-AMG는 SL 63 컨버터블의 한정판 모델인 ‘SL 63 AMG 에디션 IWC’를 개발했다. 단 200대만 판매되는 이 차량은 특별히 386 kW/525마력 6.3-리터 V8 엔진을 장착했으며 캐시미어 화이트 컬러의 피니시와 외장 카본 패키지를 갖추었다. 또한 다양한 기능에서 섬세한 업그레이드를 실현하였다.
이 차량은 정지 상태에서 출발하여 4.6 초 안에 시속 100km를 주행할 수 있으며 시속 300km까지 달릴 수 있다. IWC는 메르세데스-AMG와 스위스의 시계 업체인 IWC가 함께 디자인했으며 IWC의 고급 시계가 함께 제공된다. 이들 두 업체는 2004년에도 CLS 55 AMG IWC 엔지니어를 함께 개발한 바 있다.
이 최고급 차량은 인테리어 또한 고급 나파(nappa) 가죽으로 섬세한 세련됨을 살렸다. 전기적으로 조정되는 AMG의 좌석은 난방 및 메모리 기능을 갖추었으며 AMG만의 특별한 디자인으로 설계되었다. 고급 가죽소재로 만든 블랙 컬러의 AMG 매트가 깔려있으며, 하얗게 빛나는 AMG 로고가 새겨진 창문틀과 IWC 로고가 뚜껑에 새겨진 중앙 콘솔이 인테리어의 고급스러움과 특별함을 더한다.
또한 직경이 다소 작아진 AMG 퍼포먼스(Performance) 핸들과 실버 컬러로 마감된 알루미늄 기어 손잡이도 특징적이다. 타이어의 경우, 255/36 R 19 및 285/35 R 19 포맷으로, 그레이 컬러의 티타늄으로 마감한 AMG 경합금 소재의 19-인치 타이어 휠을 사용한다.
SL 63 AMG 에디션 IWC의 주문은 2008년 가을부터 가능하며, 11월부터 출하될 예정이라고 한다.
출처 Gizm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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