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벼운 넷북엔 삼성 슬림 ODD SE-T084M이 제격

삼성전자의 ODD 개발 및 판매원인 TSST코리아에서 8월 출시한 외장형 슬림 ODD SE-T084M이 최근 다양한 노트북 제조사에서 판매중인 넷북 이용자들의 관심을 받으며 판매량 호조를 보이고 있다. 대부분의 넷북 하드디스크 용량이 100GB를 채 넘지 않음에 따라 부족한 저장공간을 해소할 수 있는 주요 주변기기로 떠오르고 있는 것.

현재 국내 출시된 대부분의 넷북에는 가격경쟁력 및 휴대성 증대를 위해 광디스크드라이브(이하 ODD)가 기본 탑재에서 제외되었다. 이에 따라 넷북에 치명적인 문제가 발생하여 OS를 재설치해야하는 경우 또는 각종 IT기기를 구매할 때 함께 받은 드라이버 CD의 재생이 필요한 경우를 대비하여 외장형 ODD의 필요성이 증가한 가운데 CD 및 DVD의 모든 포맷을 기록, 재생할 수 있는 SE-T084M이 다양한 기능을 앞세워 시장몰이를 하고 있다.

SE-T084M은 USB 데이터 전송방식을 사용하여 별도의 전원 연결 없이도 미디어의 재생과 기록이 가능하고 슬롯인(Slot-in) 방식을 채용하는 등 휴대성과 기능성을 두루 겸비하였다. 또한 캠코더, 디지털 카메라 등으로 촬영한 영상을 쉽고 빠르게 DVD 타이틀로 제작할 수 있는 트루다이렉트(TruDirect™) 기능까지 더해 넷북의 다양한 멀티미디어 활용을 원하는 사용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최근 SE-T084M의 공동구매를 진행한 'ASUS Eee PC 한국 사용자 모임' 카페의 운영자인 서정현씨는 "예상보다 외장형 ODD 구입을 고려하는 넷북 이용자들이 많은 것을 볼 때 많은 넷북 이용자들이 SE-T084M을 통한 넷북 활용성의 극대화에 높은 가치를 두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라고 밝혔다.

TSST 관계자는 "앞으로 넷북 시장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여 SE-T084M의 판매량 또한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데스크탑용 ODD 시장에 이어 노트북용 외장형 ODD 시장에서도 삼성 ODD의 높은 기술력을 통해 시장을 선도해나갈 것"이라며 자신감을 표현했다.

트루다이렉트(TruDirect™)란?
캠코더, 디지털카메라, 또는 하드 디스크에 있는 영상 및 이미지를 쉽고 빠르게 DVD 타이틀로 제작할 수 있는 기능으로 PC 초보자들도 편리하게 직접 촬영한 동영상을 보관할 수 있다. 특히 HDD를 거치지 않고 기록되기 때문에 리얼 타임으로 빠르게 DVD 타이틀 제작이 가능하며, 재기록이 가능한 디스크의 경우 제작이 완료된 후에도 남은 공간에 추가로 영상을 기록할 수 있어 사랑스런 자녀의 성장 DVD 제작 시에 그 진가를 발휘한다.

사진설명: 삼성 외장형 DVD-Multi 트루다이렉트 SE-T084M


뉴스출처: 도시바삼성스토리지테크놀러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