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푸스,동작감지 기능을 탑재,2.7인치의 LCD 터치스크린, 스타일러스 1050 SW 디지털 카메라

지구상에서 가장 견고하고 단단한 소형 디지털 카메라, 스타일러스(Stylus SW) 시리즈 카메라가 혁신적인 기능으로 변신을 꾀했다.

올림푸스(Olympus)사가 새로 선보인 ‘스타일러스 1050 SW'모델은 터치스크린을 사용해 메뉴를 설정하는 기존 카메라와 달리, 최근 소비자들에게 친숙한 동작감지 기능을 탑재해 카메라의 상부, 측면, 후면을 두드려 쉽고 빠른 방식으로 제어할 수 있는 카메라계의 닌텐도 위(Wii)라 할 수 있다. 따라서 수중 촬영시에나 추위 혹은 운동으로 장갑을 착용한 상태에서는 간단히 두드리는 것만으로 사진 재생, 명암 조정, 플래시모드 등의 기능을 작동시킬 수 있다.

또한 스타일러스 모델명에 걸맞게 충격흡수, 방수, 결빙방지 기능을 갖추어 어떤 환경에서도 강력하고 튼튼한 성능을 자랑함은 물론이다. 특히, 일반적인 카메라의 경우 치명적인 지상 5피트 위에서의 낙하, 영하 10도의 매서운 눈보라, 수중 10피트 등의 조건에서도 고장 및 손상 없이 작동하며, 얼굴 인식 기능으로 최대 16명의 얼굴을 감지하고, 촬영조건에 따른 최적의 노출, 자동 초점 기능을 제공한다.

1천만 화소를 자랑하는 스타일러스 1050 SW는 2.7인치의 LCD를 장착했으며, 눈부심을 방지하는 AR 기술을 채택해 햇볕이 직접 내리쬐는 환경에서도 손쉽게 촬영할 수 있다. 블루, 샴페인, 실버, 블랙의 네 가지 색상으로 출시될 예정이며, 예상 소비자가격은 299.99달러이다.

출처  http://www.olympusamerica.com/oai_HeadlinesDetails.asp?pressNo=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