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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노트북

인텔, 새로운 프로세서 펜린(Penryn)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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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은 차세대 프로세서를 출시하면서 2008년엔 경쟁업체인 어드밴스드 마이크로 디바이스(AMD) 사와의 격차를 한층 벌어놓을 계획이다.


인텔은 코드명 ‘펜린(Penryn)’의 프로세서에 새로운 제조공법을 채택,  더 작으면서도 더 효율적인 칩을 생산했다. 펜린 칩은 휴렛 팩커드, 델, 애플과 같은 업체들이 보다 에너지 효율적인 서버, 더 강력한 데스크톱, 휴대성을 높인 노트북 등을 설계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가까운 시일 내에, 인텔의 명성에 있어 펜린의 가치는 핵심적인 위치를 차지할 전망이다. 10년 전, 경쟁업체인 AMD사는 대형업체인 인텔이 저지른 과실로 인해 유리한 고지를 차지했으며 인텔의 제품보다 기술적으로 뛰어난 것으로 평가받는 다량의 제품을 공급해왔다. 그러나 이제 인텔은 잃었던 명성을 되찾고 AMD를 궁지에 몰려한다. 45나노미터 제조공법을 기반으로 한 펜린 프로세서는 인텔에 내세울 수 있는 유용한 권한을 부여하기 때문이다.


인텔의 새로운 45나노미터 펜린 프로세서는 특수 소재인 하프늄을 사용해 성능은 높이면서도 크기는 줄였다.


역사적으로, 실리콘 다이옥사이드는 주요 절연재 및 트랜지스터의 주성분으로 사용되어 왔다고 인텔의 대변인인 빌 칼더(Bill Calder)는 밝혔다. 2003년 인텔은 색다른 구조에 대해 연구해왔다. 그러나 그것이 무엇인지에 대해서는 정확히 밝히지 않았다. 그리고 1월 기존의 실리콘 다이옥사이드를 대체할 신소재의 발견을 발표했다.


새로운 제조공정의 이점에도 불구하고 인텔은 2008년 하반기에 들어서야 애리조나, 뉴멕시코, 이스라엘에 위치한 인텔의 반도체 양산공장을 본격적으로 가등, 제품 생산에 나설 계획이다. 그 전까지 펜린의 강점을 현실화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인텔은 펜린 프로세서를 대량생산, 대량판매 가격으로 컴퓨터제조업체에 공급해 인텔은 막대한 수익을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


인텔의 오레곤 및 애리조나 공장에서 진행 중인 펜린 프로세서의 제조는 순조롭다고 칼더는 밝혔다.


‘양산률이 긍정적이다. 현재 우리는 대량생산 중이며 모든 기존 프로세서와 함께 제조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무어의 법칙은 살아있다’고 그는 답했다.


인텔의 도전에 대처할 방안은 여전히 존재한다. 9월 AMD는 새로운 서버용 프로세서를 발표했으며 코드명은 바로셀로나이다. 이 제품은 한층 향상된 설계로 4개의 프로세싱 코어를 장착했다. 또한 AMD는 올해 안에 데스크톱 버전의 프로세서를 선보이기로 약속한 바 있다.


AMD이 바로셀로나 디자인의 강점을 내세우고 있지만 시장에서의 성공으로 이어질 지는 불분명하다. 바로셀로나 프로세서의 초기버전이 AMD이 기대했던 것보다 느렸기 때문이다. AMD가 고객을 겨냥한 프로세서의 대량생산에 들어갈지는 확실하지 않다.


AMD가 인텔과 맞설 절호의 기회는 그래픽 칩 제조업체인 ATI를 인수하면서 획득한 그래픽 기술에 달려있다. AMD는 그래픽 칩에서 멀티미디어 프로세싱 기술이 매우 중요하며 대중적인 컴퓨터 시스템의 설계 방법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고 밝혔다.



출처 CNN Money
[컴퓨터/노트북] - 인텔의 차세대 CPU 코어2 익스트림 QX9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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