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가의 고성능 노트북을 고수해오던 도시바(Toshiba)가 일본 시장에서 저가의 미니 노트북 시장을 겨냥한 첫 제품 NB100을 출시할 계획이다. 이 제품의 가격은 75,000엔(약 715달러)으로 중국, 대만 등의 저가 노트북과 견줄만한 가격이다.



이 노트북은 기능이나 사양상 메인 PC로 사용하기는 부적합하다. NB100은 서브 노트북으로 외부에서 가볍게 인터넷을 사용하는 사용자들을 겨냥하여 개발된 제품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DVD 드라이브 같은 옵티컬 디스크 드라이브가 장착되어 있지 않다. 대신 세 개의 USB 2.0 포트 이외에도 SD 메모리 카드, MMC, 메모리 스틱(Memory Sticks) 등 다양한 미디어 슬롯이 장착되어 있다.



기동성을 높이기 위해 최대한 군살은 뺐다. 덕분에 NB100은 가로 225mm, 세로 190.5mm, 두께 29.5mm의 소형 노트북으로 탄생했다. 무게는 8.9인치 와이드 LCD 패널을 장착고서도 1.05kg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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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세서는 1.6GHz의 인텔 아톰 N270(Intel Atom N270) 마이크로 프로세서를 사용했고, 칩셋은 인텔 945GSE 익스프레스(Intel 945GSE Express)를 장착했다. 운영체제는 윈도우즈 XP 홈 에디션 SP3(Windows XP Home Edition SP3)이다. 통신환경은 에써넷(Ethernet), IEEE802.11b/g, 그리고 블루투스(Bluetooth)가 지원되며, 하드 드라이브 용량은 120기가바이트이다.

 


노트북의 보급이 확산되면서 기능과 용도에 따라 노트북 시장이 나뉘고 있다. 메인 PC로 사용할 수 있는 고성능 노트북과 이동 편의성을 최대한 높인 서브 노트 시장이 병행 발전하고 있는 것이다. 이번에 도시바가 NB100으로 겨냥한 저가 서브 노트 시장에서 어떤 성적을 거두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출처http://www.toshiba.co.jp/about/press/2008_09/pr_j2902.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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