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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하드디스크 드라이브(HDD) 업체인 웨스턴디지털 코리아(지사장 조원석, www.wdc.com, 이하 WD코리아)는 업계 최초로, 하드드라이브 업계 최고 용량인 2TB(테라바이트: 1000GB)의 3.5인치 ‘WD 캐비어 그린’을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세계 최초의 2TB 하드 드라이브는 환경 친화적이며 소음과 발열을 최소화한 친환경 하드 드라이브 ‘WD 캐비어 그린(Caviar Green)’ 제품군의 신제품으로 출시되었다.
WD 캐비어 그린은 3.5인치 플랫폼에 장당 500GB의 플래터(400 Gb/in2 밀도)로 구성되어 있으며 32MB 캐시로 최고 용량인 2TB를 달성하였다.
세계적인 시장조사기관 트렌드포커스(Trend Focus) 회장인 마크 지넌(Mark Geenen)은 “업계에서조차 고객들이 1TB 제품을 사줄지에 대해 의문을 갖고 있었지만, 이미 3.5인치 하드 드라이브 시장의 10%가 1TB 이상의 용량을 구매하고 있다.”며 “2TB 하드드라이브는 더욱더 많은 용량을 저장하기 원하는 소비자들의 욕구를 충족시켜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WD 캐비어 그린은 저전력을 구현하는 ‘그린파워(GreenPower) 기술’을 적용한 제품으로 최근 WD에서 가장 성공적인 제품라인 중 하나로, 이번 2TB 신제품은 USB/FireWire?/eSATA 외장하드는 물론, 데스크탑, 워크스테이션 및 데스크탑 RAID 환경에 적합하게 디자인되었다.
WD 수석 부회장인 짐 모리스(Jim Morris)는 “용량에 제한을 주지 않으면서 전력 소비를 줄이는 것이 바로 소비자들이 원하는 것이며, 또한 많은 기업들이 요구하고 있는 부분이다. 새로운 WD 캐비어 그린 2TB 출시와 함께 소비자들은 전력 소모를 절감함과 동시에 고용량, 고해상도 디지털 파일들을 안전하게 저장할 수 있는 충분한 공간을 제공받게 되었다.” 라고 말했다.
WD 캐비어 그린은 스테이블트랙(StableTrac™), 인텔리파워(IntelliPower™), 인텔리시크(IntelliSeek™) 및 노터치 (NoTouch™) 기술 결합을 통해 일반 데스크탑 드라이브에 비해 전력 소모를 최대 40%까지 줄였으며 각 기술에 대한 내용은 아래와 같다.
- 스테이블트랙(StableTrac™): 읽기/쓰기 작동 시 시스템으로부터 야기된 진동을 줄이고 정확한 트랙킹을 위해 플래터를 고정
- 인텔리파워(IntelliPower™): 회전속도, 전송률과 캐싱 알고리즘이 최적의 균형을 이뤄 뛰어난 성능을 전달하는 동시에 전력 소모를 줄이도록 설계
- 인텔리시크(IntelliSeek™): 전력 소모, 소음 및 진동을 최소화 하기 위해 최적의 탐색 속도 계산
- 노터치 램프 로드 (NoTouch™ ramp load): 유휴 상태시 헤드를 안전하게 파킹시켜 플래터 및 헤드를 보호
WD 캐비어 그린 2TB는 2월 중 국내 출시 예정이며, 2TB 제품(모델명 WD20EADS)은 299달러 (약41만원)에 구매할 수 있으며, 더 상세한 내용은 http://wdc.com/en/products/Products.asp?DriveID=576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뉴스출처: 웨스턴디지털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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