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박, 최신 LP를 MP3로 변환 녹음한다

애지중지하던 LP판의 아날로그 음원을 손쉽게 디지털로 전환할 수 있는 제품이 소개되었다. 일본의 컴퓨터 주변기기 제조업체인 노박(NOVAC)사가 새롭게 출시한 ‘레코드 디지털 오디오’는 과거 구입했던 소중한 아날로그음원 레코더를 디지털음원으로 변환시켜주는 제품이다. 전용 소프트웨어가 함께 제공되어 복잡한 설정을 거칠 필요도 없으며 음악을 감상는 동시에 녹음을 끝낼 수도 있다.

간단한 설정방식으로 초보자도 손쉽게 따라할 수 있다. 레코드플레이어와 컴퓨터를　USB단자를 통해 접속한 뒤, 제공된 소프트웨어를 인스톨시키면 된다. 33/45/78 회전에 대응하며 45회전용 어댑터도 제공된다. 교환용 레코드 침도 보수부품으로 준비될 예정이다.

한편, 소프트웨어를 사용해 간단 조작만으로 레코드의 아날로그음원을 디지털화시킬 수 있는 이 제품은 트랙분할 기능도 갖추었다. 자동분할, 수동분할, 무음구간에서의 분할에도 대응하며 레코드를 캡처한 경우에도 하나의 대형파일로 변환되지 않는다.

레코드 디지털 오디오 모델은 본체에 스피커를 내장했으며 RCA출력단자도 탑재해 일반적인 레코드플레이어로도 사용할 수 있다.

녹음 포맷은 세 가지의 MP3, WMA, WAV로 제공되며 전송속도도 다섯 종류의 32, 64, 128, 192, 320로 구비되어 있어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출처 http://www.novac.co.jp/products/hardware/nv-capture/nv-rp001u/index.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