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즈 파인더, 원격 추적기로 아이 위치를 파악!

일본의 프린세톤(Princeton)사가 레이더 기능이 부착되어 있는 알람기기, PWS-KF1W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알람기능을 통해 미아 또는 유기견 발생을 미연에 방지하도록 고안되었으며 본체와 무선단말기로 구성되어 있다.

자녀 또는 애완동물에 착용한 무선단말기가 본체와 특정 범위 이상 멀어지면 본체에 장착된 알람이 울리며 경고음을 발하는 방식이다. 한편, 본체와 무선단말기 간의 거리는 본체 측면의 거리설정 스위치를 조작해 5m 또는 15m로 설정할 수 있다.

알람이 울려도 주변에 무선단말기를 착용한 어린이가 보이지 않을 때에는 탐색버튼을 약 2초간 눌러, 본체에서 발하는 LED조명으로 아이가 위치한 방향을 검색할 수 있다. LED 조명은 전면, 왼쪽, 오른쪽의 세 방향으로 표시되며 무선단말기가 위치한 쪽으로 점멸된다. 점멸되는 조명의 수에 따라 아이와의 거리를 예상할 수도 있다.

한편, 무선단말기를 착용한 자녀가 눈앞에 부모가 보이지 않을 때에도 단말기 상에 장착된 SOS 알람버튼을 눌러 자신의 위치를 부모에게 전송, 경고음이 나게 할 수 있다.

이 제품은 자녀뿐만 아니라 애완동물과의 산책 시, 유기방지를 위해 사용할 수도 있고, 짐 가방을 분실하기 않기 위해 활용할 수도 있다. 한편, 레이더 기능의 유효거리는 실외 최대 90미터, 실내 최대 30미터이다.

출처 http://www.princeton.co.jp/product/securitypc/pwskf1w.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