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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자동차회사 시트로엥(Citroen)이 C3 피카소(Picasso)의 어드벤처 버전인 ‘에어크로스(AirCross)’를 2010년 하반기에 출시할 예정이다. 오늘 자사 트위터(Twitter)를 통해 에어크로스의 이미지가 공개됐으며, 브라질에서 최초 출시된다.
코드명 A58의 에어크로스는 C3 피카소와 달리 서스펜션이 더 높고, 완전히 새로워진 전면 그릴(grille), 자동차 뒷문에 고정된 스페어타이어, 측면 하단에 붙이는 범퍼 가드(side skirts)를 특징으로 한다. 에어크로스 차체 하단에는 에어크로스의 이름이 새겨진다.
스페어타이어 때문에 전체 길이는 4.98m인 C3 피카소보다 더 길고, 서스펜션때문에 1.62m인 C3 피카소보다 높아졌다. 그러나 너비는 1.73m 로 똑같다.
500리터의 적재공간은 스페어타이어가 빠진 만큼 더 넓어졌다.
1.6리터 플렉스퓨얼(flexfuel; 휘발유와 에탄올을 사용) 엔진이나 시트로엥의 C4 2.0리터 플렉스퓨얼 엔진이 사용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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