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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해적판은 전 세계적인 이슈로 이 문제로부터 자유로운 영화업계는 없다. 해적판을 단절시키려는 시도로 일본의 국영 방송사 NHK는 극장에서의 영화 복제를 막을 수 있는 반 불법복제 시스템을 만들기 위해 미쓰비시 일렉트릭(Mitsubishi Electric) 사와 손을 잡았다.
반 불법복제 시스템은 다음과 같은 방식으로 작동할 것이다. 먼저 디지털 프로젝터를 통해 상영되는 필름에 디지털 워터마크를 입힌다. 워터마크에는 영화관 이름과 상영이 이루어진 시간 등이 저장된다.
불법 복제된 영화는 감독의 합법적인 수익을 강탈할 뿐 아니라 품질도 형편없다는 사실을 모두들 잘 알고 있다. 새로운 시스템이 앞으로 불법 복제 행위자를 어떻게 막을 지는 명확하지 않지만 반 불법복제를 위한 노력이라는 점에서 대단하다고 할 수 있다.
명실상부 세계에서 가장 큰 영화 업계인 Bollywood(뭄바이-인도)는 이미 이와 유사한 시스템을 도입했다. 즉, 디지털 코드를 상영 영화에 심어 상영 극장과 시간에 대한 상세정보를 추적할 수 있게 만들었다.
출처 New Launch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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