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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www.sony.com)는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소비자가전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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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www.sony.com)는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소비자가전쇼) 개막의 하루 전 최신 평면 TV 기술, 혁신적인 오디오, 모바일, IT 제품에 이르는 신제품, 신기술, 그리고 새로운 파트너십을 발표하며, 주요 제품군에 걸친 새로운 리더십을 제시했다.

CES에 앞서 마련된 이 기자회견에서 소니는 새로운 파트너십을 발표했으며, 이곳에서 소니 임원진은 HDNA(HD), 이동성, 창의성을 주제로 3가지 새로운 전시주제를 선보였다.

또한, 소니는 미국에서는 최초로 OLED(Organic Light Emitting Diode) TV를 발표했다. 신용카드 3개의 두께에 불과한 신형 OLED TV인 XEL-1 모델은 뛰어난 화질뿐만 아니라 1:100만의 명암비, 밝기, 색재현성 및 빠른 응답속도를 갖추고 있다.

이 외에도 소니는 새로운 브라비아 TV를 위한 DMeX(Digital Media Extender) 기술, HD용 핸디캠 캠코더 제품 라인, 신형 알파( ) DSLR-A200 디지털 카메라, 바이오 홈시어터 PC 및 혁신적인 오디오 엔터테인먼트 기기인 롤리(Rolly) 등을 발표했다.

소니 미국 법인의 COO인 스탠 글래스고(Stan Glasgow) 사장은 "소니는 미국 가전업계 넘버원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강화해왔다"며, "이는 최상의 소비자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역량과 혁신성을 보여주는 제품과 기술을 제공한 것에 따른 결과"라고 말했다.

이번 미국 최초로 출시된 OLED TV 모델은 내일부터 미 전역의 소니 스타일 직영점에서 한정수량으로 출시된다.

□ HDNA

작년 연말 좋은 판매실적을 거둔 것에 이어, 소니는 주요 제품발표를 통해 HD분야의 선도적 위치를 강화했다.

혁신적인 DMeX기술을 활용한 3가지 모듈이 새롭게 발표됐으며, 이를 통해 브라비아 TV는 보다 향상된 기능을 소비자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브라비아 무선링크 모듈(BRAVIA Wireless Link module)'은 무선 HDMI 링크로서 사용자가 가진 AV 기기 및 TV 뒤에 장착된 HD 수신기를 HD 전송기와 연결시킴으로써 무선으로 1080p/24p 영상을 전송한다. 최대 200피트(약 60M) 거리에서 4개까지의 HDMI 기기를 지원한다.

'브라비아 DVD링크 모듈(BRAVIA DVD link module)' 은 DVD, CD, MP3 기능을 쉽게 향상시킬 수 있으며, TV의 뒷면에 장착된다.

마지막으로 발표된 '브라비아 인풋링크 모듈(BRAVIA Input Link module)'은 홈시어터가 3개의 HDMI 입력을 추가로 지원케 한다. 이 3가지 제품들은 올해 말 출시예정이다.

더불어, 이번 CES를 통해 PC를 거치지 않고도 직접 인터넷 동영상 스트리밍을 처리하는 기존의 '브라비아 인터넷 비디오 링크 모듈(BRAVIA Internet Video Link module)'용 초고속인터넷 컨텐츠 공급업체가 새롭게 발표됐다.

글래스고 사장은 이 같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신규 파트너사로 CBS 인터랙티브(CBS Interactive)를 영입함에 따라 황금시간대의 프로그램, 뉴스, 스포츠 등 다양한 컨텐츠를 추가적으로 제공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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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최고의 판매고를 자랑하는 브라비아 평면 LCD HDTV 신제품 역시 전시됐다. 19인치에서 52인치에 이르는 신제품 라인에는 입문용 720p 모델 7종과 풀HD 1080p 모델 10종으로 구성돼 있으며, 여기에는 소니 최초의 32인치와 37인치 1080P 풀 HDTV 모델도 포함된다.

이번 신제품에는 모델별로 더욱 슬림해진 베젤, 독특한 3D 그래픽 인터페이스 등 새로운 기능이 탑재됐다. 일부 모델에는 소니의 디지털 미디어 포트가 내장돼, 아이팟 거치대 등을 연결해 영상 및 음향 컨텐츠를 TV에서 볼 수 있다.

또한, 홈시어터의 원터치 재생기능인 브라비아 싱크, 역동적인 화면에서 보다 나은 영상을 보여주는 120Hz 모션플로우 기술, 보다 다양한 색상을 구현하는 x.v.Color 기술과 같은 첨단 기능들이 이번 브라비아 신모델에 보다 광범위하게 적용됐다.

소니는 원형 디자인의 디지털 거실 PC인 '바이오 TP 홈시어터 PC'의 새로운 HD 모델도 발표했다. 뛰어난 스타일에 미디어 허브 역할을 하는 바이오 TP는 블루레이 디스크 드라이브, 내장형 DVR 기능, 원터치 재생기능인 브라비아 싱크를 갖추고 있다. 이 제품은 외장형 CableCARD TV튜너를 2개 갖추고 있어, 2개의 HD 방송을 동시에 녹화할 수 있다.

200 달러대의 PC 내장형 블루레이 롬 드라이브도 출시됐다. 이를 통해 데스크톱 컴퓨터는 지금까지의 DVD와 CD 재생 역할을 넘어, 앞으로는 HD 방식의 블루레이 디스크 재생에도 광범위하게 사용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새로운 블루레이 롬 드라이브인 BDU-X10S는 사이버링크(CyberLink) 사의 PowerDVD BD 에디션 소프트웨어를 같이 제공해 DVD, CD 및 블루레이 영화 타이틀과 녹화된 블루레이 영상물을 재생할 수 있다.

□ 창의성(Creativity)

소니가 HD 분야에서 축척해온 전문 기술은 개인의 컨텐츠 제작을 위한 디지털 이미징 신제품 라인에서 여실히 드러난다.

소니는 얼굴인식 기술을 구현한 1920x1080 해상도의 풀 HD 핸디캠 캠코더를 새롭게 출시함으로써 HD 캠코더 분야를 지속적으로 선도할 것임을 밝혔다. 얼굴인식 기술은 캠코더 LCD 창안의 최대 8명의 얼굴을 인식해서 초점, 노출, 색상, 촬영 플래시를 자동으로 조절한다. 본래 소니의 디지털 카메라용으로 개발된 얼굴인식 기술은 화질을 개선하고 비디오 촬영을 보다 즐겁게 하는 디지털 이미징 전반에 적용되는 신기술 중 하나이다.

이번에 소개된 핸디캠에 탑재된 기타 주요 기능은 하이브리드 및 하이브리드 플러스 영상 녹화 기능및 1,000만 화소급의 정지영상 캡쳐 기능이 있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하나의 기기로 2∼3개의 녹화 매체를 선택할 수 있어, 이전 보다 녹화시간을 연장하고 이동시 편리성이 증대됐다.

소니는 HD 및 SD 방식의 총 16종의 모델을 발표함으로써 그야말로 모든 고객의 요구에 부응하는 완벽한 라인업을 갖추었다.

디지털 카메라와 관련해서는 보다 넓은 사용자층을 위한 알파 DSLR-A200 신제품을 선보였다. 이 모델은 기존의 DSLR-A100의 후속 모델로, 여타 알파제품과 마찬가지로 전문가용 렌즈 23종과 다양한 액세서리를 지원한다.

속도, 무게, 사용자 편의성을 고려해 설계된 이 신제품은 소니만의 수퍼 스테디샷 이미지 안정화 시스템을 내장하고 있어, 일반 카메라 사용자들의 DSLR로의 손쉬운 전환을 유도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 이동성(Mobility)

엔터테인먼트를 즐기는 방식의 변화를 받아들여 소니는 완전히 새로운 휴대형 엔터테인먼트 가치를 미국 사용자들에게 소개했다. 롤리 사운드 엔터테인먼트 플레이어는 뛰어난 음질을 들려주는 동시에,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오디오기기이다.

롤리는 독특한 달걀모양 디자인을 갖추고 있으며 신기술을 쉽게 받아 들이며, 디자인에 민감한 소비자들에게 매력적인 제품이다. 롤리는 PC에서 다운로드 받거나 스테레오 등 다양한 방식의 블루투스 오디오 기기로부터 스트리밍을 받은 음악을 재생한다. 2기가바이트의 플래시 메모리와 스피커가 내장되어 있다.

최상의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롤리는 인공지능을 통해 음악의 비트에 맞춰 다양한 형태로 춤을 출 수 있다. 사용자들은 함께 동봉된 소프트웨어를 이용해 자신만의 동작을 입력함으로써 자신만의 롤리를 만들 수 있다.

차량용 엔터테인먼트 분야의 포드와의 중요한 제휴도 주목을 받았다. 포드는 유럽에서의 성공적 제휴관계에 힘입어, 북미에서 향후 출시되는 포드 및 머큐리 차량모델의 유일한 오디오 공급업체로 소니를 선택했다. 소니-포드의 전세계 협력관계의 출발점이 될 이번 사업제휴는 2009 포드 플렉스(Ford Flex)의 출시와 함께 추진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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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는 포지션 플러스(POSITION Plus)가 접목된 nav-u 네비게이션 시스템을 비롯한 최신 카오디오 제품군을 선보였다. 이 중 프리미엄 모델은 블루투스 무선 핸즈프리 기능을 지원한다. 또한, 소니는 여타의 AV 기기와 무선으로 연동할 수 있는 6개의 수신기를 포함한 익스플로드(Xplod) 카스테레오 신제품 라인업도 발표했다.

또한, 소니는 PC의 즐거움을 호주머니에 휴대할 수 있는 개인용 통신기기 '마일로(Mylo)'를 발표했다. 뛰어난 스타일의 마일로 하나면 인터넷을 검색하고 컨텐츠를 업로드하거나 다운로드하고, AOL 인스턴트 메신저로 채팅하고, 음악을 다운로드하거나 듣고, 음성통화도 할 수도 있다. 또한, 내장된 디지털 카메라는 사용하기 간편한 인터페이스를 갖추고 있어 인기있는 공유사이트에 손쉽게 사진을 업로드할 수 있다.

소니는 사용자들이 마일로를 더욱 잘 활용할 수 있도록 웨이포트(Wayport)와의 파트너십도 발표했다. 이에 따라, COM-2 마일로 사용자들은 누구나 9,000개 맥도날드 매장을 포함해 미국 전역의 수천 개 핫스팟에서 무선인터넷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소니가 잡음제거 헤드폰 출시를 발표하면서 휴대형 엔터테인먼트는 더욱 두드러졌다. 이 헤드폰은 소니만의 디지털 신호처리 기술을 통해 약 99.7%가량의 주변 잡음을 제거한다. 이러한 잡음제거 기능은 주변환경에서 유발되는 잡음을 분석하여 선택적으로 잡음을 제거하는 소니의 인공지능 기술로 개선되었다.

소니 에릭슨은 21개 모델로 이루어진 전체 제품라인업에서 워크맨폰 3종을 새롭게 발표함으로써 소니의 핸드폰 신제품라인을 더욱 확장했다. 다이아몬드에서 영감을 받아 보석으로 키패드를 장식한 Z555는 소니 에릭슨이 미국에서 출시한 첫 3G 핸드폰이다. 우아하고 스타일리쉬한 Z555는 동작인식 기능이 있어 사용자의 간단한 손짓만으로 통화음을 없애거나 알람을 멈출 수 있다.

이와 같이 발표된 W760은 소니 에릭슨만의 SensMe 애플리케이션으로 사용자의 기분에 따라 음악을 들려주고, 최고의 스타일을 자랑하는 W350은 두께가 10 mm에 불과하며 성냥갑 모양의 독특한 디자인을 갖추고 있다.

엔터테인먼트 분야의 광범위한 입지를 자랑하듯 소니는 자사에 소속된 아티스트들을 CES에 초청했다. CES에 등장할 아티스트들은 에픽 레코딩의 나타샤 베딩필드(Natasha Bedingfield)와 숀 킹스톤(Sean Kingston), 콜롬비아 레코딩 소속으로 밴드 트레인(Train)의 리드싱어인 팻 모나한(Pat Monahan), 내쉬빌 레코딩의 집시(Jypsi) 가 있다.

헐리우드 프로듀서인 딘 데블린(Dean Devlin)은 블루레이 디스크의 쌍방향기능 시연을 선보이며, 영화감독 로버트 루커틱(Robert Luketic)은 곧 개봉할 소니 픽처스의 영화 "21"의 촬영경험을 발표한다. 영화 프리뷰 및 뛰어난 제품과 컨텐츠의 시연이 CES기간 내내 펼쳐질 예정이다.

소니 부스 가운데에서는 소니 픽쳐스 텔레비전의 새로운 컨텐츠와 배급 시스템이 선보인다.

<사진설명>
1. CES 2008 소니 부스에 전시된 작년 세계 최초로 선보인 소니 27인치 OLED TV 시제품
2. 소니와 CBS 인터랙티브와의 제휴를 발표 중인 소니 미국 법인의 글래스고 사장
3. 소니와 포드와의 제휴를 발표 중인 소니 미국 법인의 글래스고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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