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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전(Chen Feijun)과 자오 빈(Zhao Bin)은 걸어가면서 생기는 운동에너지를 전기 에너지로 바꿔 신발 앞쪽에 있는 헤드라이트에 전력을 공급해 주는 새로운 신발 파이어니어(Pioneer)를 디자인했다.
파이어니어는 걸어가면서 생기는 운동에너지를 신발 내에서 전기에너지로 전환할 수 있을 것이라는 아이디어에 착안해 디자인한 것이다. 이렇게 얻은 전기는 신발 깔창에 있는 배터리에 저장된다. 일단 배터리가 충전되면 12시간 동안 헤드라이트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다.
파이어니어는 배터리와 회로를 보호하기 위해 방수재질로 제작됐다. 헤드라이트용 소형 전등은 깔창 고무에 달려있고 최소 전력으로 최대 1.5m 거리까지 사용할 수 있다. 신발에는 불을 켰다 껐다 할 수 있는 버튼이 달려있다.
출처 Trend Hun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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