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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키아 연구센터가 캠브리지 대학과 함께 사용자 마음대로 모양을 바꿀 수 있는 휴대폰을 개발했다.
이 휴대전화는 구부러지고 늘어나며 비틀어지기까지 한다. 그렇기 때문에 팔찌처럼 손목에 두르거나 납작하게 펴 키보드처럼 사용할 수도 있다. 더욱 놀라운 점은 때가 타지 않는다는 점이다. 이러한 일이 가능한 것은 바로 나노기술을 사용했기 때문이다.
노키아는 “나노기술은 물질을 구성하는 요소들이 휘어지고 늘어나고 투명하면서도 초강력하게 만들어준다. 가느다란 섬유 단백질이 얇고 탄력적인 구조를 튼튼하게 만들어주는 3차원 망사로 짜여져 있다. 거미줄과 유사한 이 간단한 원리를 이용해 기기가 모양을 쉽게 바꿀 수 있도록 신축성을 주는 것이다.”고 설명했다.
노키아가 개발한 이 휴대전화 '모프(Morph)'는 뉴욕 현대예술박물관에서도 선보일 예정이다.
하지만 이 휴대전화는 아직 출시되지 않은 컨셉 디자인에 불과하기 때문에 빛을 보지 못할 가능성도 있다. 현재는 배터리 기술과 비용을 비롯한 여러 가지 문제점들이 있지만 중요한 점은 획기적인 아이디어로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다는 점이다.
출처 ABC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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