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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초콜릿 제조사인 티롤(Tirol)은 DIY 컨셉의 초코릿을 선보였다. 티롤은 소비자가 직접 찍은 사진을 온라인상에서 맥스타일(MacStyle)을 이용하여 간단하게 원하는 스타일로 꾸민 뒤, 이를 미니 초콜릿의 포장지로 하여 자신만의 유일한 초콜릿을 주문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 아이디어는 한 때 여학생들 사이에서 유행했던 스티커 사진에서 착안한 것이다.
사용방법도 간단하다. 전용 웹사이트인 데코초(DecoCho, 데코레이션 초콜릿)에 접속하여 사진을 업로드 한 후(업로드는 세 장까지 가능하다), 이를 스티커 사진처럼 자신이 원하는 대로 편집하면 된다. 2주에서 3주 정도만 기다리면 자신이 만든 포장지로 덮여 있는 티롤 초콜릿을 받아 볼 수 있게 된다. 또한 컴퓨터 초보자도 쉽게 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사진 편집은 마우스로만 조작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이 모든 서비스를 이용하여 자신만의 초콜릿을 주문제작하는 데 들어가는 비용도 20달러로 매우 합리적인 가격으로 책정되어 있다.
이처럼 손쉬운 디지털 맞춤 주문 방식이 현재 일본에서는 커다란 호응을 얻고 있다. 이동전화에서 시작된 이 열풍은 자동차와 일상생활에 소용되는 모든 제품에까지 확산될 것으로 예상된다.
출처 CScout Jap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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