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곳곳의 날씨를 원하는 대로 알려주는 깜찍한 기상캐스터가 나왔다. 내가 원하는 곳을 선택해 볼 수 있어 나만의 기상캐스터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앞서가는 혁신기업 하마(Hama)가 개발한 이 기상예보 센터 WDS-300은 기본적으로 인터넷을 통해 실시간으로 세계 날씨를 알려주는 시스템이다. 컴퓨터 USB 포트에 연결하는 트랜스미터와 컴퓨터와는 원격으로 사용할 수 있는 디스플레이로 구성되어 있으며, 별도의 소프트웨어가 있다. 인터넷을 통해 날씨를 알아보는 것이기 때문에 대도시 중심으로 예보를 해주는 TV 날씨예보와 달리 전세계 2만여 개 도시의 날씨를 알아볼 수 있다. 큰 도시뿐 아니라 중소도시의 날씨도 알 수 있다는 의미이다. 주로 찾아보는 도시는 최대 5개까지 저장이 가능하다. 디스플레이에 보여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