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전자기기가 고기능화 되면서 기기의 조작이 점점 복잡해지고 있다. 그러다보니 사용자의 편의성을 고려한 음성 인터페이스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일본의 통신 전자기기 종합회사인 NEC(니혼전기주식회사)에서 음성에 의한 인간과의 상호작용이 뛰어난 대화형 로봇 파페로(PaPeRo)를 휴먼 머신 인터페이스(human machine interface;HMI)로 이용하는 시연을 했다. 7월 23-25일까지 일본에서 열린 자동화기술 전시회(AT International 2008)에서 차량 내비게이션에 목적지를 직접 입력하지 않고, 목적지와 외출 목적 등을 파페로에게 말하고, 필요한 정보를 받아보는 시연이었다. 예를 들면 파페로에게 요코하마로 데이트하러 갈 거라고 말하면, 파페로는 사용자의 음성을 인식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