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폰이 주는 불편함 때문에 친구나 연인과 좋아하는 음악을 듣는 재미를 반감시키지 않을 수 있게 되었다. 이러한 점에 착안하여 마이다 인터랙티브(Mida Interactive)에서 두 쌍의 이어버드가 있는 새로운 형태의 이어폰, 쉐어버즈(ShareBuds) MX 트윈 스테레오 이어폰(Twin Stereo Earphone)을 선보였기 때문이다. ‘MX 트윈 스테레오 이어폰’의 탄생에는 오프라 윈프리와 보노의 역할이 컸다. 애플(Apple)의 아이팟 레드 나노(Red Nano) 런칭쇼에서 오프라 윈프리와 보노가 하나의 헤드폰을 나누어 착용한 채 힘겹게 음악을 듣고 있는 것에 영감을 얻은 사냐 오지쿠투(Sanya Ojikutu)는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한 것이다. 그는 하나의 이어폰을 한 쪽씩 나누어 들을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