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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흘러도 변치 않는 스타일'
세계시장에서 2,500만대가 넘는 판매고로 디자인 열풍 일으킨 초콜릿폰, 샤인폰의 후속작
탄소 섬유, 강화 유리 등 신소재 적용한 감각적인 디자인과 첨단 기능의 절묘한 조화
디자인의 완성도 극대화, 외부 환경으로 인한 외관 손상은 방지
벤츠 마이 바흐, BMW 등 최고급 자동차의 차체 소재로 쓰이는 탄소 섬유 휴대폰에 첫 적용
500만 화소 카메라 등 첨단 기능도 더해
이달 말 유럽 등 전세계 순차 출시, 국내시장엔 하반기 선보일 계획
LG전자의 '블랙라벨(Black Label) 시리즈' 3탄이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이번 제품은 세계시장에서 2,500만대가 넘는 판매고를 기록하며 휴대폰 업계에 디자인 열풍을 일으킨 초콜릿폰(1탄), 샤인폰(2탄)의 후속작.
LG전자가 7일 공개한 블랙라벨 시리즈 신제품은 ▲탄소 섬유 등 신소재를 적용한 감각적인 디자인을 중심으로 ▲고화소 카메라 등 첨단 기능을 절묘하게 조화시킨 것이 특징이다.
LG전자는 이 제품의 제품 컨셉트를 '시간이 흘러도 변치 않는 스타일(style that lasts)' 로 설정해 디자인을 구현했다.
이번 제품은 전작들에 비해 디자인과 기능 양 측면에서 한 층 진일보된 면모를 자랑한다.
디자인 측면에서는 첨단 신소재인 탄소 섬유(Carbon Fiber)와 강화 유리(Tempered Glass)를 적용, 디자인의 완성도를 극대화하는 동시에 외부 환경으로 인한 제품 외관 손상을 방지했다.
제품 뒷면에 적용된 탄소 섬유는 가볍고 단단해 외부의 충격을 견뎌낼 수 있어 언제나 새 것 같은 외관을 유지할 수 있으며, 갈색 계열의 독특한 무늬를 적용해 고급스러운 맛을 더했다.
휴대폰 업계에서는 최초로 적용된 탄소 섬유는 벤츠의 프리미엄 브랜드 '마이 바흐'와 BMW 등 최고급 자동차의 차체 소재로 활용되어 왔다.
전면 LCD 화면에는 강화 유리를 적용, 흠집으로 인한 화면 손상을 막아 처음의 선명한 화면을 유지할 수 있게 했다.
기능 측면에서도 5백만 화소 카메라 등 첨단 기능을 탑재했다.
블랙라벨 시리즈 3번째 제품의 명칭(Pet Name)은 이달 말 공개되며,이에 맞춰 유럽을 시작으로 전세계에 순차적으로 출시될 계획이다. 국내시장에는 하반기에 선보인다.
LG전자는 이번 제품으로 전세계에서 각각 1,800만대와 700만대 이상이 판매된 초콜릿폰과 샤인폰을 비롯해, 프라다폰이 구축한 '휴대폰 디자인은 LG'라는 브랜드 이미지를 더욱 확고히 해 나갈 방침이다.
LG전자 안승권(安承權) MC사업본부장은 "블랙라벨 시리즈 3탄은 LG전자의 누적된 디자인 경쟁력과 첨단 기술력을 결집한 제품"이라며 "초콜릿폰, 샤인폰에 이어 세계 휴대폰 시장에서 또 하나의 이정표를 수립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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