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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폰/통신기기

휴대폰 UI도 UCC시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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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가 직접 제작한 컨텐츠가 전세계로 수출되는 휴대폰에 탑재된다.

LG전자는 지난 3개월간 '모바일 속의 예술(Art inMobile)'이라는 주제로 UI 컨텐츠 공모전을 개최, 총 10편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LG전자는 수상작에 대해 세부사항을 보완, 향후 출시되는 휴대폰에 UI로 탑재할 계획이다.

이번 UI 컨텐츠 공모전은 동영상 애니메이션 부문과 플래시(Flash)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50여편의 응모작 가운데 독창성, 예술성 및 휴대폰 탑재 가능성등을 기준으로 수상작이 정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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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부문 우수상을 차지한 이태한님의 '60'초(사진)는 전화를 걸고 기다리는 대기시간이 60초라는 점에 착악, 60초 동안 문자/음악/사진/웹 등 휴대폰을 통해 일어나는 일상을 표현해 놓은 작품. 이밖에도 동영상 부문에서는 모바일의 과거 현재 미래를 구성한 전영민님의 '라이징 패러다임'을 비롯, 정지숙님의 'You&I', 손충남님의 '상상의 세계', 김규남님의 '생활속의 LG'등이 입선작으로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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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시 부문에서 우수작으로 뽑힌 '드라이빙 UI'는 터치스크린 기반 휴대폰 화면에 자동차 계기판을 활용한 UI와 메뉴를 배치해 색다른 재미를 추구했다. 플래시 부문 입선작에는 휴대폰의 저장된 컨텐츠를 활용, UI로 재구성한 이정태님의 '아트월 인 모바일', 핸드폰을 블로그와 같이 꾸민다는 컨셉으로 제작된 제주형님의 '폰로그', 음악을 주제로 구성한 조연우님의 '웰컴투 mu: 월드', 이선미님의 '원클릭 하이퍼 내비'등이 각각 선정됐다.

LG전자는 터치 휴대폰 시장이 본격적으로 성장함에 따라 쉽고 재미있는 UI나 컨텐츠에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 발 맞춰 앞으로 소비자들이 더 쉽고 재미있게 사용할 수 있는 휴대폰 환경을 제공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런 점에서 LG전자는 새로운 컨텐츠 발굴 뿐아니라 역량있는 인재를 발굴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는 UI공모전을 정기화할 계획도 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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