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B를 경계를 확장한 아이크론의 USB 익스텐더

캐나다 밴쿠버에 있는 아이크론(Icron)은 10년 전부터 USB를 확장해 사용할 수 있는 USB 익스텐더(extender)를 개발해왔다. 그 결과 케이블(캣5 이더넷;CAT5 Ethernet), 광섬유, 전력선, 그리고 최근엔 와이파이(WiFi)로 USB를 확장하는 데 성공했다.

그러나 지금까지 아이크론은 익스트림USB(ExtremeUSB) 익스텐더의 비용을 낮추려는 노력은 하지 않았다. 그런데 최근 캣5e(CAT5e) 케이블을 이용해 100미터까지 초고속 USB 접속이 가능한 레인저(Ranger) 2101/2104 익스트림USB 익스텐더를 선보임과 동시에 가격을 대폭 낮춰 싱글노드는 349달러, 4-포트 USB 허브는 389달러에 판매하겠다고 발표했다.

아이크론은 산업용 제어, 원격 데스크톱(remote desktop), 오토매틱 텔레매틱스(automatic telematics), 네트워크 접근 제어, 비디오 감시 분야 등의 시장을 타깃으로 하고 있다.

USB 익스텐더를 사용할 경우 대부분의 소비자들은 다른 사람들과 프린터, 스캐너, 저장장치를 공유해야 한다는 것을 우려하고 있는데, 이런 문제들은 이미 오래전에 추가, 혹은 통합 솔루션을 통해 해결됐다.

출처 Everything US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