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폰을 이용해 몸매관리를 할 수 있는 인헬쓰(inhealth) 콘셉트 폰

해외 연예계에 대해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미국의 유명한 방송인 오프라 윈프리를 알 것이다. 한창 뚱뚱한 모습을 유지했던 그녀가 다이어트를 시작하면서 활용한 방법은 바로 수만 달러를 들여 전속 요리사를 대동하고 다니는 것이었다. 해외에 가도 항상 데리고 다닐 만큼 철저하게 식이 관리를 했다. 아쉽게도 이런 방법은 엄청난 돈이 들기 때문에 일반인에게는 그림의 떡에 불과하다. 하지만 일반인도 핸드폰을 이용해 그에 못지않은 몸매관리를 할 수 있는 시대가 왔다. 바로 인헬쓰(inhealth) 콘셉트 폰이 전속 다이어트 관리사가 되는 것이다.

인헬스폰은 두 가지 기능을 중심으로 개인의 다이어트를 돕는다. 첫째는 인헬쓰폰 사용자들끼리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다이어트에 관한 정보를 주고받으며 서로 도움을 주도록 하는 것이다. 다른 기능은 인헬쓰폰에 있는 전자 코, 즉 e-노우즈(eNose)를 이용하여 끼니마다 먹는 음식의 칼로리를 계산하며 좀 더 균형잡힌 식이요법을 지속하도록 돕는 것이다.

또한 인헬쓰폰은 GPS 기술을 이용하여 채소, 과일과 같은 근교의 건강식 제공처를 알려주는 기능도 지녔다. 그리고 그동안 섭취한 음식의 내용을 분석하여 무엇이 더 필요한지도 알려준다.

혼자서 다이어트를 하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걸핏하면 운동을 빼먹고 결국은 포기하기에 이른다. 인헬쓰폰은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의 네트워크를 맺어줌으로써 감정적으로 도움을 주는 동시에 실질적으로 지속적인 운동과 식이요법을 병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때문에 건강을 위해 다이어트가 필요한 많은 현대인에게 크게 어필할 것으로 기대된다.

출처 http://www.kristinadle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