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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거울 속의 앨리스’에서 영감을 받은 체스 세트가 등장했다. 현실세계와 거울 뒤의 세계는 다른다는 소설의 주제를 바탕으로 제작된 이 체스 말들은 불투명한 거울로 마감처리가 되어 있다. 불투명한 말이 체스 판에 닿으면, 이 말들은 투명하게 변하고 그 안에 들어 있는 말의 정체를 보여준다. 체스 판에서 말들을 치우면, 그것들은 다시 불투명해지고, 말의 정체를 숨기게 된다.
체스 말들은 체스 판 위에서 게임이 진행 중이 아닐 때는 보통의 유리제품에 불과하다. 판에서 떨어지면, 졸(pawn)이나 여왕(queen)에 상관없이 평범한 유리제품으로 돌아가는 것이다.
체스판은 스콧(Schott)사가 제조한 라이트 포인트라는 재질로 만들어졌는데, 라이트 포인트는 안에 LED를 내장한 유리이다. 말들은 미로나(Mirona)라는 재질로 코팅이 되어 있으며, 이 재질은 빛이 비춰지면 투명하게 변하는 성질을 갖고 있다. 말이 체스 판 위에 놓이면, 그것이 회로를 채우고 그 밑에 있는 LED 불빛이 들어오게 만들어서 투명하게 변하게 만든다.
이 제품은 Schott UK 사의 유리제품으로 센트럴 세이트 마틴 컬리지 오브 아트 앤 디자인(Central Saint Martins College of Art and Design)의 졸업생들이 만든 졸업 작품이다.
출처 http://yasminsethi.com/pd/Alice/Alice.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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