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 게임을 즐김에 있어 가장 기본적으로 필요한 것은 화질이 뛰어난 디스플레이와 음질 좋은 스피커일 것이다. 그런데 스피커는 이웃의 원망을 듣게 될까봐 마음놓고 볼륨을 올릴 수 없다는 문제점이 있다. 5.1채널로 제대로 게임을 즐기고 싶은 마음만 커질 뿐이다. 그래서 나온 제품이 있으니 바로 이어포스 X4(Ear Force X4)이다.
이어포스 X4는 엑스박스 360(XBOX 360) 게임기 전용 무선 헤드폰이다. 엑스박스 게임을 더 스릴 넘치고 실감나게 해주는 돌비 디지털(Dolby? Digital) 5.1채널 서라운드 사운드를 제대로 즐길 수 있게 해주는 액세서리가 나온 것이다. 전세계 엑스박스 360 소유자들에게 기쁜 소식이 아닐 수 없다.
이어포스 X4의 최대 장점은 개인용 헤드폰이니만큼 볼륨을 무한으로 올려도 괜찮다는 것이다. 옆에 있는 친구, 가족, 혹은 이웃을 방해할까봐 걱정할 필요가 전혀 없다. 또한 무선 헤드폰이기 때문에 게임을 하는 동안 완전히 자유롭게 돌아다니고 움직일 수 있어 액션 게임에 이상적이다.
게임 매니아라면 잘 알 것이다. 게임하는 동안 뒤에서 적이 살금살금 다가오는 소리, 아군이 바로 옆에서 나를 부르는 소리 등 작은 소리 하나 놓치지 않고 리얼하게 듣는 그 짜릿함을 말이다. 실감나는 사운드는 게임을 즐기는 맛을 높여줄 뿐 아니라 게임 성적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된다. 따라서 제대로 게임을 해보고 싶은 열망이 있다면 X4가 그 솔루션을 제공해줄 것이다.
이어포스 X4는 적외선 무선 기술을 사용한다. X4의 트랜스미터가 압축되지 않은 게임 사운드를 강력한 무선 적위선 빔으로 헤드폰에 전송하면 박진감 넘치고 또렷한 사운드가 전달되는 것이다. RF(Radio Frequency)를 사용하는 일부 헤드폰과 달리 적외선 기술은 전자레인지, 휴대폰, 무선네트워크, 무선전화 등 가정에서 사용하는 여러 RF 기기의 영향을 전혀 받지 않는다.
또한 적외선 헤드폰은 사운드 전송에 빛을 사용하는 만큼 전송 속도가 빨라 사운드와 화면에 보이는 게임 액션간의 시차가 생기지 않는 장점도 있다. 게임을 하는데 소리가 조금씩 뒤늦게 따라올 때의 그 짜증남은 경험해 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 것이다.
X4는 엑스박스 360 게임뿐 아니라 홈씨어터용으로도 손색이 없다. 돌비 서라운드 사운드(Dolby Surround Sound)를 재생하기 때문에 DVD 영화감상, TV 시청, 음악감상에 이상적인 것이다. 엑스박스 게임 매니아가 아니더라도 X4를 하나 장만하여 다른 사람의 눈치를 보지 않고 집에서 돌비 프로 로직 II(Dolby Pro Logic II)의 확장된 사운드를 즐겨볼 것을 권하고 싶다.
출처http://www.turtlebeach.com/products/efx4/home.as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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