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제한 다운로드 서비스 제공 노키아 5800 익스프레스뮤직폰

노키아(Nokia)는 음악기능을 강조한 새로운 터치스크린 휴대폰 ‘노키아 5800 익스프레스뮤직(Nokia 5800 XpressMusic)’을 발표했다.

 업계 최초로 이 모델부터 1년간 무료로 온라인 음악을 무제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서비스 ‘CMW(Comes With Music)’를 제공한다. 노키아 휴대폰을 구입한 고객은 누구나 1년간 온라인 노키아 뮤직 스토어에서 무제한 다운로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1년이 지나면 가입비를 내고 다운로드 서비스를 받아야 하고, 그렇지 않으면 노키아 휴대폰을 다시 구입하면 된다.

‘노키아 5800 익스프레스뮤직’은 3.2인치 터치스크린, 320만 화소 카메라, 스테레오 스피커, A-GPS를 탑재하고, 8GB 마이크로SD, 스테레오 헤드셋 등을 지원

또한 이 휴대폰은 드롭 다운방식(drop down menu; 주 메뉴를 선택하면 주 메뉴에 들어 있는 하위 메뉴들이 아래로 나란히 배열되어 나타나는 형태의 메뉴 표시 방식)인 ‘미디어 바(Media Bar)’ 기능을 채택, 손가락으로 간단히 조작하며 음악, 비디오, 사진, 웹브라우저 등에 바로 접속할 수 있다. 

노키아 5800 익스프레스뮤직은 애플 아이폰이 지원하지 않는 플래시(Flash) 콘텐츠까지 지원한다. 따라서 모든 웹 서핑이 가능하다.

음악을 듣는데 필요한 모든 기능도 다 제공된다. 그래픽 이퀄라이저(graphic equalizer; 각 주파수 대역의 신호 레벨을 조절하는 장치), 6,000곡까지 저장할 수 있는 8GB 메모리, 모든 주요 디지털 뮤직 포맷을 지원하며, 3.5mm 잭도 있다. 내장된 서라운드 사운드 스테레오 스피커는 업계 최강 사운드를 자랑한다.

쉽게 노키아 뮤직 스토어에 들어가 곡을 검색하고 구입할 수 있으며, 새로 업데이트된 노키아 뮤직 PC 소프트웨어를 이용하면 뮤직 콜렉션을 관리하기도 쉽다.

‘콘택츠 바(Contacts Bar)’ 기능을 이용하면 클릭 한 번으로 가정용 스크린으로 최근 문자 메시지, 이메일, 전화목록, 사진, 블로그 업데이트까지의 디지털 기록을 다 볼 수 있다.

특히 디지털 음악을 당연히 무료라고 생각하는 젊은 층에 어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가격은 279유로다.

출처 http://www.nokia.com/A4136001?newsid=12565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