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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자동차관련

친환경 에코투(eco²) 컨셉트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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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에코투(eco²) 컨셉트카, 1km당 이산화탄소 배출량 71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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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에서 개최된 2007년도 챌린지 비벤덤(Challenge Bibendum)에서 르노(Renault) 사가 선보인 로건 르노(Logan Renault)의 에코투(eco²) 컨셉트 자동차는 172.2km의 거리를 4.69의 바이오디젤 연료로 주행하며 동시에 1km 주행에 배출되는 이산화탄소량도 71g를 달성했다. 미쉐린(Michelin) 사가 1998년 창안한 이 행사는 지속가능한 운송과 연료 효율적이고 환경 친화적인 자동차 기술 개발의 홍보를 목적으로 한다.


유럽의 새 연료소비기준(New European Driving Cycle: NEDC)에서 에코투 자동차는 1km당  97g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기록했으며 가속 테스트, 활강(slalom) 테스트, 소음발생 및 정규주행의 합동부문 테스트에서는 72대의 차량 가운데 2위에 선정됐다. 전체적으로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놓고 보면, 소형 디젤 차량은 1km당 130g를 달성했으며 예외적으로 환경 친화적인 스마트 포투(smart fortwo) 디젤 차량이 1km당 88g의 이산화탄소를 배출했다.


르노 사의 에코투 명칭은 2007년 5월 발표되었으며 이 자동차는 3가지의 벤치마크를 충족시켜야만 붙일 수 있도록 했다. 에코투 자동차는 1km당 140g 이하의 이산화탄소를 배출해야하며 혹은 바이오연료로 운행되어야 한다. 에코투 자동차는 ISO 14001 인증을 받은 공장에서 생산되어야 한다. 자동차의 수명이 다한 뒤에는 95%의 차체가 재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 최소한 5%의 재생 가능 플라스틱이 생산에 사용되어야 한다. 르노 사는 자사의 40%에 달하는 모델 라인이 르노 에코투(Renault eco2) 명칭에 적합하다고 밝혔다.

B30 바이오연료(식물성 기름에서 추출한 메틸 에스터가 30% 포함된 혼합유)로 가동하는 1.5 dCi 85hp 엔진으로 동력을 얻는 로간 르노 에코투 컨셉트 자동차는 ISO 14001 인증을 받은 루마니아의 피테스티(Pitesti) 공장에서 생산되었으며 8.3%의 재생 플라스틱이 사용되었다. 또한 차체 무게의 95%는 재사용이 가능하다.


따라서 이 컨셉트 차량은 상기의 기준을 충족하며 챌린지 비벤덤 기준(평균100km 당 272리터의 연료소모량)에도 부합한다. 이는 최종감속비(final drive ratio)의 연장, 저점도 윤활제 사용의 최적화, 분사계의 재조정, 연료분사 및 연소의 향상을 위한 피스톤 바울의 확대 등을 비롯한 많은 기술적인 발전에 기인한다.


공기역학 성능 또한 유연한 스플리터(Splitter)의 사용으로 향상되었다. 이를 전면 범퍼에 사용, 차체 하부의 난류를 감소시켰으며 유선형으로 정형한 예비 휠로 차체 아래로 흐르는 공기의 흐름을 최적화시켰다. 전방의 공기유입은 공기냉각 기류로 발생하는 저항력을 감소시키도록 변경되었다. 후면 립 스포일러(rear lip spoiler)는 차량의 전반적인 저항력을 감소시키도록 조정했다. 또한 ‘보텍스(VORTEX, 회오리바람)’ 생성기도 비용효율적인 솔루션으로 채용되었다. 즉, 작고 아담한 보텍스 생성기는 차체 지붕에 장착되며, 회오리바람을 발생시켜 후방의 저항력을 감소시킨다. 다소 낮은 주행이라면 이러한 변화에 힘입어 약 20%까지 저항력 계수를 낮출 수 있다.


다른 변화는 미셀린 에너지 세이버(Michelin Energy Saver 185/65R15) 저 회전 저항 타이어, 저마찰 리어베어링의 사용이다. 또한 ‘액티브 컨트롤 발전기’로 에너지에 대한 수요가 감소되었다. 이 발전기는 오로지 필요할 때 배터리를 충천한다. 계기판의 기어전환 지시기로 운전자는 연료소비의 최적화를 위한 능동 제어가 가능하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챌린지 비벤덤(Challenge Bibendum) 사이트를 통해 에코투에 대한 정보는 르노 홈페이지(Renault)를 통해 얻을 수 있다.


출처 Gizm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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