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디카/비디오

마이크로소프트사의 센스캠(SenseCam) - 최근 기억을 저장하여 치매 환자 도와!

반응형
사용자 삽입 이미지

잉글랜드 캠브리지의 마이크로소프트사가 운영하는 연구센터는 치매환자와 단기 기억 상실증 환자를 위한 센스캠(SenseCam)이라 불리는 디지털 카메라를 개발했다.


환자는 카메라를 목에 걸 수 있고 카메라의 광각 렌즈는 환자가 볼 수 있는 대부분의 이미지를 저장한다. 또한, 카메라는 매우 가볍고 열 센서가 장착되어 하루 종일 사용자의 주변 환경이 변할 때마다 사진을 찍어둔다. 즉, 매 30초마다 사진을 찍도록 설정하여 마치 짧은 영화처럼 하루 일상을 담아 환자가 그날 일어난 일을 상기할 수 있다.


지금까지 이 카메라를 이용한 환자들의 결과는 매우 놀라웠다. 한 주에 일어난 일의 2%만을 기억하던 한 여성은 이틀에 한 시간씩 SenseCam이 찍은 영상을 본 후 6주간 있었던 중요한 일의 80%를 기억할 수 있게 되었다.


SenseCam은 꼭 신경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만이 사용하여 과거에 있었던 일을 기억하는 데 쓰이는 것만은 아니다. 마이크로소프트사가 SenseCam의 기타 사용법 연구를 진행 중이며, 여기에는 “자동 일기” 기능은 물론 식품 섭취 모니터 및 재난 대응 조치 기능이 포함된다.


출처 Dvice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