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기반의 파워와 퍼포먼스의 새로운 벤치마크가 될 수 있는 미국형 슈퍼카를 생산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1989년 제네바 오토 쇼에서 코베트 ZR1을 공식적으로 출시한지 거의 20년 만에 모습을 보이게 되는 2009년 형 코베트 ZR1은 다양한 특수부품들을 장착하고 있다. 우선 탄소 섬유판을 폭넓게 채용하고 있으며, 6.2L V-8의 새로운 LS9 엔진은 최대 출력 620마력과 최대 회전력82.3kg.m을 자랑한다. 비록 2008년 여름 공식 출시 전에는 완벽한 성능 스펙이 공개되지 않겠지만, 신형 ZR1은 최소 200mph의 최고 스피드를 달성하게 되는 최초의 코베트 차량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로써 코베트 ZR1은 GM 사가 생산하는 차량 중에서 가장 출력이 뛰어나고 빠른 제품으로 등극하게 될 예정이며 포르쉐 911 GT2, 페라리 599, 람보르기니 LP640과의 국제시장에서 우위를 차지하는 경쟁에서 다소 유리한 위치를 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까지 공개된 이미지들은 2009년 ZR1이 코베트 차량이라는 것을 분명하게 확인시켜주고 있다. 트레이드마크인 듀얼 테일 라이트는 올라온 아웃보드 섹션의 풀 와이드 스포일러 아래 위치하고 있다. 또한 펜더, 후두, 루프, 프런트 스플리터 등에 카본 파이버를 폭넓게 채용하고 있다. 후드에는 투명한 폴리카보네이트를 적용해 외부에서도 엔진 커버를 볼 수 있다.
시속 370km까지 표시되는 부스트 게이지가 달린 게이지 클러스터 이외에 헤드 업 디스플레이도 포함되어 있다. 수동 조립된 LS9 6.2L 스몰 블록 엔진은 새로운 포-로브 로터 디자인의 루츠 타입 엔진 과급기(supercharger)를 사용한다. 또한 이 엔진은 통합 냉각시스템으로 강화되어 있으며, 이 통합 냉각시스템은 공기 흡입구 온도를 낮춰 최대 퍼포먼스를 수행할 수 있게 해준다. 이 6 세대 엔진과급기는 이튼(Eaton)사가 개발했으며, LS9 엔진이 최대 파워와 회전력을 발휘할 수 있게 해주고, 6,600rpm에서 막강한 회전력을 발휘할 수 있다. 이 엔진은 또한 경주용 차량 엔진에서 주로 사용되는 프로세스를 채용하고 있다.
ZR1의 뒤쪽 차축은 더 강력하며, 신중한 테스트 후 개발된 비대칭 차축 샤프트 디아미터(asymmetrical axle-shaft diameters)를 채용하여 최적 회전력을 조절하고 있다. 액슬(차축)은 좀 더 평평한 수평 플레이트 위에 장착되어 있다. 이로 인해 보다 더 넓은 뒷바퀴와 타이어를 매치할 수 있게 해준다.
출처 Gizm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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