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북 보안을 책임지는 내장형 카드

스프린트 사용자들 (스프린트를 이용하는 직원들이 있는 기업 포함)은 리모트 모니터링, 로케이션 및 잠금장치를 통해서 분실하거나 도난당한 노트북의 하루 24시간 보안을 기대해도 좋다. Alcatel-Lucent 사와의 협력관계체결 덕택에, 스프린트사는 곧 자체 배터리, 작은 운영시스템, CPU, 메모리 및 SD 슬롯을 가지고 있는 OmniAccess 3500 PCMCIA 카드를 출시할 예정이다.

노트북에 삽입된 이 카드는 TCP/IP 스택을 중간에서 가로채서, 사용자가 어떤 방식을 이용해 인터넷에 접속하고 있는지에 상관없이 사용자가 무엇을 다운로드 할 수 있는지를 통제하는 정책들을 실행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이 OmniAccess 3500 PCMCIA 카드는 노트북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탑재해야하며, 내장형 GPS는 카드가 탑재된 노트북의 전원이 들어와 있는지 아닌지 여부에 상관없이 노트북의 위치를 찾을 수 있게 해준다.

소식통에 따르면, 이 장비의 가격은 약 250달러이며, 무제한 데이터 요금제를 선택했을 때만 사용할 수 있다. 추가 보안 시스템을 이용할 경우, 매달 10달러에서 12달러의 추가요금이 부가된다.

출처 Engadget

http://www.engadget.com/2007/10/24/sprintsecure-laptop-guardian-provides-nonstop-laptop-securi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