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 최상의LCD TV 영상 화질 구현하는 새로운 AMD 질레온 패널 프로세서 선보여

AMD는 금일 LCD 디지털 TV 상에서 최상의 화질을 구현할 수 있도록 설계된 새로운 AMD 질레온(Xilleon) 패널 프로세서 제품군을 발표했다.

AMD의 새로운 질레온 패널 프로세서 제품군은 개선된 동작보정 기술 및 프레임 수 전환 기술을 통해 새로운 차원의 이미지 프로세싱을 제공, 대형 LCD 화면에서 더욱 풍부하고 생동감 넘치는 영상을 즐길 수 있도록 해준다.

AMD의 DTV 부문 총괄 책임자 겸 부사장인 데이브 디 오리오(Dave Di Orio)는 "지금은 소비자들의 다양한 경험이 영상을 통해 이루어지는 시대이다. AMD는 디지털 TV 제조사들이 전세계 소비자들에게 최상의 영상 경험을 제공하는 제품을 공급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AMD는 뛰어난 유연성과 고도의 통합성을 갖춤으로써 TV 주기판에서 디스플레이 패널까지 적용되고 있는 AMD 질레온 프로세서 솔루션의 뛰어난 기술을 통해 설계의 효율성 및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구해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최근 고화질의 대형화면을 갖춘 TV에 대한 수요가 급격히 커지면서 Full HD(1080p) 기술 등이 각광받고 있으나, 화면 속 동작이 흐릿하게 보이거나 미세한 떨림이 나타나는 등 완벽한 화질의 영상을 구현하지 못하여 TV 시청의 몰입감을 떨어뜨리고 제품에 대한 불만을 가져오기도 했다. 현재 전세계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디지털 방송으로의 진화와 맞물려 대형 TV에 대한 선호도가 더욱 커지고 있기 때문에 디지털 TV의 화질에 대한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

새롭게 출시된 AMD 질레온 410, 411, 420 및 421 패널 프로세서 제품군은 풀 HD 급의 뛰어난 영상 화질 뿐 아니라, 각 TV 브랜드 별로 차별화가 가능한 설계 유연성과 제조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새로운 시스템 통합을 제공함으로써 LCD TV 제조업체가 최고 품질의 영상을 공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AMD 질레온 패널 프로세서 제품군은 AMD의 향상된 PPC 기술(phase-plane correlation technology)에 기반한 동작 보정 및 프레임 수 전환 기술을 제공, 100Hz/120Hz의 LCD TV 제품의 해상도를 위한 고품질 비주얼 프로세싱을 풀 HD급까지 지원한다. 본 프로세서 성능의 핵심은 수신한 24Hz/60Hz의 필름 및 비디오 시그널을 120Hz로 전환하는 것으로, 화면 프레임과 프레임 사이에 프레임간의 모션들을 이용하여 인공지능적으로 추가적인 프레임을 생성하는 방식으로 최상의 선명함을 갖춘 'in-between' 모션 프레임을 만들어 내는 것이다. AMD 패널 프로세서 제품군은 TV 공급업체들이 그들의 TV 제품을 최적화하는데 있어 보다 뛰어난 유연성을 제공하기 위해 높은 수준의 프로그래머블 옵션(programmability)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LCD 패널 서브 시스템 혹은 TV 주기판상의 통합을 가능하게 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