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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여 년 전 프랑스 Formula One 전문가는 독특한 생각을 떠올렸다. 화학 에너지인 가솔린 대신 물리 에너지인 압축공기를 사용하여 자동차를 구동시킬 수 없을까하는 생각이었다. 오늘날 이러한 비전은 거의 현실화되었다. 이미 '에어 카' 프로토타입을 거리에서 찾아볼 수 있으며 일부 기업은 기술 허가권을 소유하고 있다.
일반적인 에어 카의 기본원리는 차량 내 초강력 탱크에 공기를 압축해서 저장한 후 엔진에 장착된 두 개의 피스톤을 통해 배출하여 바퀴를 움직이는 것이다. 현재 나와 있는 에어 카는 1마력 이상의 힘을 보유하며 120마일을
70 mph로까지 갈 수 있다. 물론 자동차 매장에서 구매될 만큼 강력하지는 않지만 상당한 이점을 찾아볼 수 있다.
일례로, 3달러만 있으면 탱크를 가득 채울 수 있다. 그리고 오염물질 배출이 없다. 즉, 배출되는 공기가 대부분의 도시 공기보다 훨씬 깨끗하다. 물론, 석탄 발전소로부터 일부 전기를 얻어 공기압축에 사용하지만 탄소배출이 적다는 점은 상당한 장점임에 틀림없다.
초고압력 공기압축기가 설치된 주유소라면 재충전 과정은 매우 간단하고 빠르게 이루어진다. 일부 기업에서 에어 카 생산기술을 허가했지만 대부분이 소규모이다. 그러나 그 중 인도 최대 자동차 제조업체 Tata 모터스는 에어 카 생산 계획을 세웠으며 생산예정인 몇몇 차량의 디자인을 공개했다. Tata 모터스는 저속에서 압축공기를 사용하다 운전자가 속력을 내고자 하면 가솔린으로 전환되는 하이브리드 버전을 만들 계획이다.
미국 내 생산에 대해서는 좀 더 기다려야 할 것이다. 기술은 허가를 받았지만 미국의 안전 규정을 맞추고 대형을 추구하는 소비자의 욕구를 충족시키려면 꽤 시간이 걸릴 것이다.
그러나 저렴한 교통수단을 요구하는 신흥시장에서 볼 때 에어 카는 진정으로 세상을 훨씬 깨끗하게 만드는 그야말로 최고의 대체물이 될 것이다.
출처 Ecoge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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