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대표 南鏞 / www.lge.com)가 세계 최초로 하나의 휴대폰으로 220여개국에서 자동로밍이 가능한 명실상부한 '월드폰'을 세계시장에 단독 공급하게 됐다. LG전자는 12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고 있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obile World Congress) 2008' 전시회에서 세계 최대 이동통신사 연합인 GSMA(GSM Association, 비동기식 이동통신사업자 연합)이 추진한 월드폰 프로젝트의 수상자로 단독 선정됐다고 밝혔다. '호라이즌(Horizon)'으로 명명된 이번 프로젝트는 GSMA가 3세대(3G) WCDMA(광대역코드분할다중접속) 서비스로 활성화된 국가간 자동로밍 서비스를 전세계로 업그레이드해 3G 서비스의 저변을 급속히 확대한다는 취지로 추진한 것. 현재 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