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의 로봇 바텐더가 런던에 위치한 셀프프릿지(Selfridges) 백화점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일본의 유명 맥주제조업체인 아사히사의 발명품인 미스터 아사히(Mr Asahi)는 생맥주 파인트, 반 파인트를 따라주거나 병맥주의 뚜껑을 제거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했다. 로봇 바텐더는 셀프프릿지 백화점 등장에 앞서 약 6개월에 걸쳐 훈련을 받았으며 기술적인 스펙에 따르면 바에서 약 2분 내에 맥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기존의 보통 바텐더에 비해 13분 정도의 대기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다고 한다. 미스터 아사히는 로봇공학과 애니마트로닉스(animatronics)의 최첨단 기술로 제작되었으며 그 움직임은 압축공기를 사용하는 핵심적인 애니마트로닉스 기술을 적용, PC에서 여러 밸브와 전기전환장치로 제어할 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