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큘러스 텔레프레즌스 로봇(Oculus telepresence robot)’은 바퀴달린 트레이에 컴퓨터가 얹힌 형태이며, 컴퓨터는 로봇의 브레인, 카메라, A/V, 무선 커뮤니케이션 유닛 역할을 한다. 텔레프레즌스 로봇은 원격지 상대를 눈앞에 있는 것처럼 가상현실을 구현하는 서비스형 로봇으로 기업에서 인터넷망을 통한 영상 회의 등에 이용된다. 10∼11인치 크기의 스크린 탑재 넷 북을 이용한 ‘오큘러스(Oculus)’는 높이가 높지 않다는 점만 빼면, 완벽한 텔레프렌즌스 로봇 역할이 가능하다. 로봇은 컴퓨터 와이파이를 이용해 인터넷에 연결되기 때문에, 원격 조정도 가능하다. 안드로이드나 iOS 탑재 모바일 장비용 어플리케이션 또는 PC 소프트웨어 통한 로봇과의 원격 제어 인터페이스를 위해 윈도우 탑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