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디자인 전문 웹진 얀코 디자인(Yanko Design)은 크리스티안 울리치 라센(Kristian Ulrich Larsen)의 콘셉트 스마트폰을 소개했다. 라센이 디자인한 '플립(Flip)'폰은 삼면으로 구성되며 모양을 조금씩 바꿀 수 있다. 삼각형 모양으로 세우면 한쪽은 바닥이 되고 나머지 두 면은 서로 우아하게 맞대고 설 수 있다. 마치 미래형 호텔에서 침대 옆에 두는 알람시계 같다. 그러나 AMOLED(능동형 유기발광다이오드) 스크린을 중간에 접어 넣으면 날씬한 플립 폰으로 금세 변신한다. 플립 폰을 구성하는 각각의 면은 강철 그물로 연결되어 잘 떨어지지 않는다. 그리고 어쩌다가 깔고 앉더라도 튼튼한 고릴라 유리(Gorilla Glass)로 만들어 웬만한 무게는 잘 견뎌낸다. 여러 가지로 모양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