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접어서 어디든 갖고 다닐 수 있는 스위스제 칼이 유행하던 적이 있었다. 크기가 작긴 했지만 접고 펼 수 있다는 신선한 디자인으로 오랫동안 사람들의 삶에 큰 영향을 미쳤다. 새로운 형태의 전기 바이크 '볼티튜드(Voltitude)'도 접고 펼 수 있다는 점에서 스위스제 칼처럼 획기적인 디자인을 자랑한다. 볼티튜드 바이크는 몸체를 접어 한손으로 들고 다닐 수 있다. 게다가, 개발자가 특허를 받은 '이지폴드 시스템(EasyFold System)'을 이용하여 순식간에 접을 수 있도록 고안되었다. 접은 상태에서는 카트처럼 밀어서 이동할 수 있어 팔에 힘을 줄 필요가 없다. 또한, 운전대에 모터를 켜는 버튼이 있어 끌고 갈 때도 힘을 전혀 쓰지 않아도 된다. 물론 일반 바이크처럼 시퀀셜 기어박스(sequ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