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가 터치스크린 테이블 ‘서피스(Surface)’에 이어 또 하나의 색다른 멀티 터치스크린 ‘터치월(TouchWall)’을 개발했다. 아이폰(iPhone)을 테이블이 아니라 벽에 옮겨놓았다고 생각하면 된다. 터치월은 기존의 서피스 테이블에 비해 훨씬 저렴한 것이 장점이다. 터치월 안에는 플렉시글래스 보드(plexiglass board)의 표면을 스캔하는 역할을 하는 세 개의 적외선 레이저와 표면을 터치를 감지하는 적외선 카메라가 통합되어 있다. 사진에 보이는 제품은 후면영사방식의 리어프로젝션을 사용하는 48 x 72인치 규격의 플렉시글래스 스크린이다. 비스타(Vista)를 사용하는 PC가 플렉스(Plex)라는 이름의 응용프로그램을 돌리고 있다. 터치월은 서피스 테이블에 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