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탁스(Pentax)가 정말 작은 소형 디지털카메라 ‘펜탁스 Q(Pentax Q)’를 출시한다. 렌즈를 교체할 수 있는 카메라로는 시중에 나온 중에 가장 작다고 할 수 있는데, 얼마나 작은지는 사진을 보면 알 수 있다. 열쇠고리에 액세서리처럼 달려있는 카메라가 장난감이나 모형이 아닌 마그네슘 합금 바디를 가진 진짜 디지털카메라인 것이다. 항상 그렇듯이 극도로 작은 사이즈를 성취해낸 기술은 고가의 가격표가 따라온다. ‘펜탁스 Q'도 예외는 아니어서 이번 가을 미국 시장에 출시되면 약 800달러 정도에 판매될 예정이다. 한편, 카메라 바디가 이렇게 작다는 것은 그 안에 공간이 별로 없다는 뜻이다. 즉, 사용자가 극도로 작은 1/2인치 크기의 1240만 화소 센서에 익숙해 져야 한다는 의미이다. 당연히 더 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