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소형 세단의 자존심 ‘프라이드’가 동급 최고의 상품 경쟁력으로 다시 태어났다. 기아자동차(주)는 28일(수) W호텔(서울시 광진구 소재)에서 이삼웅 사장 등 기아차 관계자와 기자단 약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형 ‘프라이드’ (프로젝트명 UB)의 신차발표회를 갖고 본격 판매를 시작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신형 ‘프라이드’는 지난 1987년 출시돼 국내 소형차 시장의 새로운 지평을 연 이후, 지난 2005년 새로운 모델의 출시와 함께 소형 차급의 대표 차종으로 자리매김해 온 ‘프라이드’의 차명을 그대로 이어받아 기아차 브랜드 고유의 정통성과 젊고 역동적인 이미지를 그대로 구현했다. ‘프라이드’는 6에어백(운전석/동승석/사이드&커튼)을 전 모델에 기본 적용해 사고 발생시 고객의 안전성을 극대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