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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로봇공학

골퍼를 따라 다니는 골프카트 로봇 ‘새도우 캐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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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퍼를 따라 다니는 골프카트 로봇 ‘새도우 캐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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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으로 골퍼를 따라 다니는 골프카트, 새도우 캐디(Shadow Caddy)가 출시됐다. 리모컨으로 조작하지 않아도 추적 기술(tracking technology)을 이용해 자동으로 골퍼를 따라다닌다. 무거운 골프 클럽을 들고 다니지 않아도 되는데다, 골프카트를 직접 운전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골프를 치면서 한가로이 산책을 즐길 수 있는 이점이 있다. 캐디를 고용하는 것보다 더 저렴할 뿐 아니라 자동으로 작동하기 때문에 골프클럽은 신경 쓸 필요 없이 골프 경기에만 집중할 수 있다.



새도우 캐디는 골퍼가 착용하는 송신기를 쫒아 자동으로 골퍼를 따라다닌다. 또한 3개의 바퀴로 달리는 새도우 캐디는 다중 CPU와 충돌 감지 시스템을 탑재하고 있어 페어웨이를 자유롭게 돌아다닐 수 있다.



새도우 캐디에는 두 가지 단순 제어기능만 있다. 골프코스에서 정상적으로 골퍼를 쫒아 다니도록 하려면 ‘따라가기(Follow-Me)’를, 그린이나 벙커, 연못, 공공도로 등에 들어오지 못하도록 하려면 ‘주차(Park)’를 누르면 된다. ‘주차’ 모드로 놓으면 골퍼가 다시 작동시킬 때 까지 그 자리에 그대로 멈춰서 있다. 또한 새도우 캐디가 곤란한 지점에까지 계속 쫒아올 경우 되돌아  가도록 하는 버튼도 있다.



새도우 캐디는 어떤 날씨 상황에서도 작동하며, 속도 또한 아주 빠르다. 한 가지 단점은 호주머니 크기의 송신기이다. 이 송신기가 거슬리는 골퍼들도 있을 것이다. 그럼에도 이 골프카트 로봇은 시장 가능성이 아주 크다. 이 추적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호주의 회사는 골프코스 이외에서도 이 기술을 사용할 수 있도록 허가하고 있다.



출처 Gizm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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