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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하기 힘든 일이나 귀찮은 일들을 알아서 척척 해주는 로봇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공상영화에나 등장하던 로봇을 이제 우리 주위에서도 종종 찾아볼 수 있게 되었다. 이 중에서도 집안일을 도와주는 '케어 오 봇(Care-O-bot)'은 주부들이 반길만한 로봇이다.
키가 145센티미터인 케어 오 봇은 슈트투가르트에 위치한 프라운호퍼 연구소(Fraunhofer Institute)의 과학자들이 개발한 차세대 서비스 로봇의 프로토타입으로, 집안일을 도와주도록 디자인되었다.
이 로봇에는 수많은 센서가 부착되어 있다. 스테레오-비전 컬러 카메라, 레이저 스캐너, 3D 카메라 등이 케어 오 봇이 주변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로봇 팔이 움직이는 반경 사이로 사람이 감지되면 더 이상 움직이지 않는다.
로봇 앞면에 달려 있는 쟁반은 커피 같은 음료를 나르는 데 이용된다. 이 쟁반은 터치스크린 시스템과 통합되어 있어 조종이 가능하다. 케어 오 봇은 사람이 입으로 명령하는 것도 알아들을 수 있고, 몸동작도 인식해 반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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