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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페스토(Festo)社가 개발한 펭귄 로봇은 수영을 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헬륨을 채우면 하늘에 둥둥 떠다닐 수도 있다. 이 제품은 현재 독일 하노버에서 개최되는 무역전시회에서 전시되고 있다.
각각의 펭귄은 독일 이보로직(EvoLogics)社가 개발한 3D 수중음파탐지기가 장착되어 있어 주변을 모니터하고 벽이나 다른 펭귄과의 충돌을 막을 수 있다.
또한 머리를 제어하는 유연한 유리섬유 막대 덕분에 살아있는 펭귄처럼 우아하게 움직이고 방향을 바꿀 수 있다. 몸 안에 있는 모터가 펭귄 머리의 측면에 부착되어 있는 이 섬유 막대를 잡아당기면 펭귄의 목이 회전하면서 원하는 방향으로 갈 수 있다고 한다.
이러한 디자인은 추후 산업현장에서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페스토 측은 자신한다. 이미 이 기술은 한 쪽에 손잡이를 부착한 두꺼운 로봇 팔에 적용되었다. 이 팔은 어떤 방향으로든 90도 회전이 가능하여, 다양한 용도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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