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에 있는 아프테라 자동차(Aptera Motors)는 미래형 자동차인 Typ-1의 출시를 발표했다. 2인승 3바퀴 자동차로 엔진의 옵션은 두 가지다. 전기 전용 모델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이 있다.
공기역학, 놀라운 연비, 안전성까지 갖춘 이 자동차의 가격은 3만 달러가 채 되지 않을 것이다.
얼핏 보기에 아프테라 Typ-1e(전기전용모델)와 Typ-1h(하이브리드모델)이 모두 공기역학만을 강조하고 있는 듯하다. 2인승 자동차의 최적의 모양을 구현하기 위해서 개발됐기 때문에 이 디자인에서 공기역학이 눈에 띄게 강조된 것은 당연하다.
“애초에 나는 소형 키트 카를 살 생각이었다. 동시에 연비가 높은 차를 원했다. 그러다 왜 이런 소형 자동차가 25 mpg의 저연비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궁금했다.”고 스티브 팸브로(Steve Fambro) 최고경영자가 말했다.
평균 고속도로 속도에서 공기역학 때문에 운전하는 데 필요한 에너지의 절반 정도를 소모해 버린다는 것을 알고 나서 그는 엔지니어로서 자문했다.
“공기역학으로 소모되는 에너지를 0으로 만들면 어떨까? 2인승 자동차를 어떤 모양으로 만들어야 에너지 소모를 최소화 할 수 있을까?”
직접 손으로 조립한 첫 자동차는 6개월 뒤인 2006년 10월에 완성됐다. 230 mpg의 연비를 구현한 자동차였다. 이 프로그램은 2007년 빠르게 발전해갔다. 9개월 만에 차세대 Typ-1이 개발됐고, 이번 주 공식 출시를 발표하게 된 것이다.
Typ-1의 제작은 처음 손으로 직접 조립한 자동차와는 아주 다르게 제작됐다. 부품 사용과 부품 번호 시스템은 처음부터 다시 설계했다. (아우디 시스템 기반의 번호로) 디자인, 스트레스 분석, 공기역학 테스트를 컴퓨터로 다하고 모든 부품은 각각 별도로 제작해 조립함으로써 제조과정을 효율적으로 현대화했다.
출처 Gizm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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