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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기업 폴리머 비전(Polymer Vision)사는 명함 두 장 크기의 디스플레이를 일반 휴대폰보다 크지 않는 기계에 집어넣었으며 사용 중이 아닐 경우엔 화면을 접을 수 있게 만들었다. 폴리머 비전사의 13cm 길이 디스플레이를 지닌 ‘리디우스(Readius)’ 모바일 폰은 세계 최초로 사용자가 뉴스나 블로그, 이메일 등을 볼 때 펼칠 수 있으며 평상시엔 접어서 주머니에 넣어 다닐 수 있다.
아마존 사의 킨들(Kindle)처럼 리디우스는 이른바 전자 종이 스크린으로 만들어져 마치 종이에 흑백의 문자나 이미지가 프린트된 것과 같은 효과를 나타낸다. 리디우스 모바일 폰은 초고속 데이터 스피드와 3세대 모바일 폰 네트워크를 사용하여 인터넷에 연결된다.
현재 이 제품은 생산단계이며 2008년 중순 시판되면 애플사의 iPhone과 아마존 사의 전자책 리더인 Kindle과 접전을 벌이게 될 것이다. 지분의 25%가 아직 필립스사에 속해 있지만 벤처 자금 지원을 받는 폴리머 비전사 CEO 칼 맥골드릭(Karl McGoldrick)은 소비자가 e-리딩을 위한 넓은 화면과 초강력 배터리, 첨단 연결성, 폼팩터, 게다가 휴대폰 정도의 무게를 보장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Far East Gizm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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