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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으로 만든 콘셉트 폰이 개발되어 화제다. 부드럽고 유연하며 가볍우면서도 성능에서 뒤처지지 않는 이 ‘소프트 폰(Soft Phone)’은 기존의 전자제품의 한계를 뛰어넘을 수 있는 제품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 제품은 일련의 디스크 사이에 전자 원단을 팽팽히 연결한 형태로 되어 있으며, 표면의 변형을 감지하는 손가락의 움직임과 터치를 통합하여 정보를 인식한다. 섬유는 매우 미세하며 광학적으로 투명해 광에너지를 통과시켜 단순한 메뉴를 디스플레이할 수 있다고 한다. 접을 수 있는 구조를 펴기만 하면 표준 자판을 사용할 수 있다.
전지 안테나, 배터리, 카메라 및 극소 전자제품 등의 부품은 아주 작은 클립 안에 들어있으며, 이 클립 또한 부드러운 이산화규소 소재로 만들어졌다.
이 콘셉트 폰의 가장 큰 특징은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리시버가 없앴다는 점이다. 이 미래의 핸드폰은 핸즈프리 무선 기능을 사용하는 매력적인 아이디어임 제품이라 하겠다.
출처 Yanko Desig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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