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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바일(Emobile)이 오는 3월 28일부터 보이스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다른 이동전화 업체들이 보이스콜 서비스를 유로로 제공하고 있는 데 반해, 이모바일은 별도의 요금을 부과하지 않을 계획이다.
이모바일의 기본 보이스콜 요금제인 ‘모바일 폰 플랜’은 이 서비스에 대한 요금을 따로 부과하지 않는다. 동사의 휴대전화 서비스 반경 내에서는 수신자의 이동통신사에 상관없이 30초당 18.9엔 (미화 18센트)의 요금이 적용되며, 데이터 통신은 추가 요금을 내야한다.
데이터 통신요금은 한 달에 1천 엔이고, 월 기본료를 포함한 최대 요금은 4천 980엔이다. 이모바일 휴대전화 사이의 문자메시지는 건당 2.1엔이다.
옵션으로 ‘정액 요금제 24’를 선택할 경우, 한 달에 980엔만 내면 이모바일 사용자끼리 24시간 무료로 통화할 수 있으며, 문자메시지도 무료이다. 다른 통신사와 PHS 휴대전화로 통화할 경우에는 30초당 9.45엔, 유선전화나 IP 전화는 5.25엔이다.
‘휴대전화 플랜 데이터 세트’ 요금제는 고객들이 처음 휴대전화를 구입해 서비스를 이용할 때 별도의 요금 없이 이모바일의 ‘데이터 카드‘나 ’엠원(EM-ONE)’ 서비스에 접속할 수 있도록 해준다.
출처 Tech 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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