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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자동차관련

자동으로 공기압을 조절하여 올릴 수 있는 신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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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타이어 공기압을 적절히 유지하는 것은 안전운전을 위한 필수요건이다. 하지만 번번이 차를 멈추고 공기압을 체크하고 보충하는 것은 상당히 귀찮은 일이다. 이에 코다 디벨롭먼트(Coda Development)가 자동으로 공기압을 조절하여 올릴 수 있는 신제품 셀프-인플레이팅(self-inflating) 타이어 디자인을 개발하여 화제가 되고 있다.


일반적으로는 타이어 공기압이 부족하면 이를 보충하기 위해 압축 공기 탱크를 사용한다. 하지만 셀프-인플레이팅 타이어 시스템은 공기 흐름을 조절하는데 연동 펌프(peristaltic pump)라는 것을 사용한다. 연동 펌프는 병원에서 I-V를 통해 약을 전달할 때 사용하는 펌프와 같은 종류의 것이다.


병원의 연동펌프는 회전하는 바퀴를 사용하여 바퀴가 돌아갈 때 튜브안의 내용물, 즉 약을 한 쪽 끝을 통해 밀어 보낸다. 그리고 이러한 움직임은 튜브안에 저압공간을 만들어 내는데, 이 저압공간은 다른 한쪽 끝 쪽으로 무엇이든지 더 끌어당기는 성질을 가진다.


코다 디벨롭먼트는 자동차의 휠이 이 회전바퀴 역할을 하고 공기가 채워져 있는 타이어는 튜브 역할을 하도록 연동 펌프를 응용한 것이다. 그리고 압력감도밸브로 타이어 공기압을 일정 수준으로 유지하도록 했다.


이 새로운 시스템은 그다지 많은 부품을 필요로 하지 않고 외부 전원도 별도로 필요하기 않기 때문에 상당히 안정적이고 비용절감 효과도 크다. 코다측은 금년 4월 중순경에 개최될 2008 SAE 월드 콩그레스(2008 SAE World Congress)에서 이 신기술을 선보일 계획이다.


출처 Inventor Sp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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